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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충주맨' 김선태, '좀비버스2' 합류…공무원의 넷플릭스 습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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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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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충주시 공식 유튜브를 운영하는 '충주맨' 김선태 주무관이 예능에 뜬다.

2일 스포티비뉴스 취재에 따르면 '충주맨' 김선태 주무관은 넷플릭스 새 예능 '좀비버스 시즌2(이하 좀비버스2)'에 출연한다.

'좀비버스'는 어느날 갑자기 좀비 세계로 변해버린 서울 일대에서 퀘스트를 수행하며 살아남아야 하는 좀비 유니버스 예능. 시즌1은 공개 직후 오늘의 대한민국 톱10 시리즈 1위를 비롯해 멕시코, 페루, 에콰도르, 싱가포르, 홍콩, 대만, 태국, 베트남 등 13개국 국가 톱10 리스트에 오르며 전 세계적 인기를 끌었다.

'충주맨' 김선태 주무관은 '좀비버스2'에 출연해 남다른 예능감을 뽐낸다. 그가 '라디오스타', '전지적 참견 시점' 등에 출연한 적은 있지만 본격 예능에 도전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 기대가 커진다.

특히 최근 김 주무관은 '아침먹고 가2'에 출연해 '공무원 유지 vs 연예계 진출'이라는 질문을 받고 "진심으로 얘기하면 연착륙하고 싶다. 충무시 공무원으로 성공했기 때문에 충주시를 떠나서는 본래의 가치가 훼손된다고 생각한다"라면서도 "생각을 해보게 되긴 한다"라고 '공무원'과 '연예인' 둘 다를 놓치고 싶지 않다고 밝힌 바 있어 그가 '연무원(연예인+공무원)'이라는 새로운 활동 방향성을 세울 수 있을지에도 관심이 쏠린다.

김선태 주무관은 놀라운 센스를 자랑하는 충주시 공식 유튜브를 나홀로 운영하며 '충주맨'으로 활약 중이다. 그가 '충주맨'으로 활약 중인 충주시 유튜브 채널은 71만 명이 넘는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6급으로 초고속 특진한 사실이 공개돼 화제를 모았다.

'좀비버스2'는 공개를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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