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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충격 "이번 여름 7명이 맨시티를 떠날 수도 있다"→KDB+실바+워커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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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가동민 기자=맨체스터 시티가 이번 여름 대대적인 개편이 될 수도 있다.

영국 매체 '트리뷰나'는 2일(이하 한국시간)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이번 여름 맨시티에서 최대 7명의 선수가 팀을 떠날 가능성을 염두해 대대적인 정리 작업을 원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매체에서 이야기한 7명은 베르나르두 실바, 케빈 더 브라위너, 칼빈 필립스, 마테우스 누네스, 카일 워커, 주앙 칸셀루, 슈테판 오르테가가 이름을 올렸다.

주앙 칸셀루는 지난 시즌 과르디올라 감독과 대립했다. 칸셀루는 더 많은 출전 시간을 원했고 과르디올라 감독은 팀 규율을 중요시했다. 결국 칸셀루는 지난 시즌 뮌헨으로 임대를 갔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임대에서 복귀했지만 칸셀루의 자리는 없었다. 칸셀루는 다시 바르셀로나로 임대를 갔고 바르셀로나에서 최고의 기량을 뽐내고 있다. 칸셀루, 바르셀로나, 맨시티 모두 이적을 원하고 있다.

필립스는 리즈 유나이티드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지난 시즌 맨시티의 유니폼을 입었다. 하지만 필립스에게 기회가 오지 않았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필립스를 기용하지 않았다. 필립스는 더 많은 출전 시간을 원했고 겨울 이적 시장을 통해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로 임대를 떠났다. 필립스는 맨시티를 떠나고 싶은 마음이 큰 상황이다.

실바는 지난 여름에도 이적설이 나왔다. 맨시티에서 트레블을 달성하고 새로운 도전을 원한다는 이야기가 나오자 파리 생제르맹(PSG), 바르셀로나, 사우디아라비아 등이 접근했다. 하지만 이적은 이뤄지지 않았고 이번 시즌에도 맨시티의 핵심으로 맹활약 중이다. 바르셀로나는 아직도 실바 영입을 포기하지 않은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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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브라위너는 사우디아라비아 알 이티하드의 영입 리스트에 올랐다. 알 이티하드는 더 브라위너, 모하메드 살라, 손흥민을 영입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더 브라위너는 이번 시즌 햄스트링 부상으로 장기간 이탈했다. 더 브라위너는 1991년생으로 기량이 내려오는 시점이다. 여전히 날카로운 패스를 보여주고 있지만 몸상태가 가장 큰 문제다.

누네스는 이번 시즌 초반에 맨시티로 이적했다. 더 브라위너가 개막전에서 햄스트링 부상을 당하면서 맨시티는 대체자가 필요했다. 루카스 파케타, 누네스 등이 거론됐고 결국 맨시티는 누네스를 영입했다. 시즌 초반에는 몇 경기 나왔지만 누네스는 기대 이하의 모습이었다. 이후 벤치를 달구고 있다.

오르테가는 백업 골키퍼다. 맨시티의 주전 골키퍼는 에데르송이기 때문에 컵 대회나 에데르송이 부상 당했을 때 외에는 경기에 나오기 쉽지 않다. 그래도 오르테가는 백업 골키퍼로서 역할을 다했다.

워커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바이에른 뮌헨과 이적설이 나왔다. 하지만 맨시티에 남았고 여전히 좋은 기량을 유지하고 있다. 워커의 강점인 속도가 줄지 않았고 상대와 경합에서 우위를 점했다. 매체는 리코 루이스와 같은 유망주가 나오면서 워커가 자리를 잃을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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