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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연이틀 1점 차 승리'…이숭용 감독 "이지영, 공격과 좋은 리드로 승리에 큰 역할" [대전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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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대전, 조은혜 기자) SSG 랜더스가 연이틀 한화 이글스에 한 점 차 승리를 거두고 2연승을 달성, 주중 3연전 위닝시리즈를 작성했다.

이숭용 감독이 이끄는 SSG는 2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한화와의 원정경기에서 4-3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2연승과 위닝시리즈를 달성한 SSG는 시즌 전적 19승14패를 만들었다.

선발 오원석이 4이닝 4피안타 4사사구 3탈삼진 3실점으로 다소 일찍 마운드를 내려갔으나, 이어 고효준이 올라와 1이닝 무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고, 한 점 차를 1이닝 씩 무실점으로 깔끔하게 막은 이로운과 노경은, 조병현이 홀드를, 문승원이 세이브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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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선에서는 이지영이 2타점, 에레디아가 2안타 1타점을 기록했고, 최지훈과 고명준도 멀티히트를 작성했다. 만루 찬스에서 대타로 들어서 밀어내기가 되는 스트레이트 볼넷을 얻은 추신수가 방망이 한 번 휘두르지 않고 결승타의 주인공이 됐다.

경기 후 이숭용 감독은 "선수들이 한 점 차 승리를 지키며 기분 좋게 위닝시리즈를 거두고 인천으로 가게 됐다. 불펜 투수들이 무실점 릴레이 피칭으로 1점 차 승리를 지켰다"고 돌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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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야수 쪽에서는 지영이가 경기 초반 2타점 적시타와 번트로 추가 점수에 기여하는 등 공격에 기여했고, 좋은 투수 리드로 승리에 큰 역할을 했다. 어제오늘 에레디아의 홈 보살도 인상적이었다"고 박수를 보냈다.

한화와의 시리즈를 마친 SSG는 주말 홈에서 NC 다이노스를 상대한다. 이숭용 감독은 "연승의 기운을 잘 살려 NC 홈 주말 3연전을 잘 준비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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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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