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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안효섭이 지구촌 어린이 지원을 위한 기금 5000만원을 기부했다.

유니세프 한국위원회(회장 정갑영)에 따르면 이번 기부는 어린이날을 맞아 전 세계 모든 어린이의 행복을 기원하는 뜻에서 이뤄진 것. 안효섭은 기부 이전에도 ‘유니세프 팀’ 캠페인의 새 영상에 재능기부로 참여하며 어린이를 위한 따뜻한 나눔 행보를 이어오고 있다.

기금은 전쟁, 재해, 빈곤, 질병 등으로 행복한 어린이날을 맞이할 수 없는 지구촌 어린이들을 위해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조미진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사무총장은 “소중한 기금과 ‘유니세프 팀’ 캠페인 동참으로 지구촌 어린이의 행복을 지키는 데 큰 힘이 되어 주셨다”며 “전 세계 어린이를 향한 진심 어린 애정으로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함께해 주신 안효섭 님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유니세프 팀’은 “위험에 처한 전 세계 어린이를 위해 모두 하나의 팀이 되어 달라”는 의미를 담아 유니세프 한국위원회가 2018년부터 전개하고 있는 온라인 캠페인으로 안효섭은 캠페인의 새 영상 및 사진 촬영에 함께했다.

안효섭이 참여한 영상 및 사진은 오는 27일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웹사이트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정희원 기자 happy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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