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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빌리, 소통·퍼포먼스·끝인사까지 완벽했던 팬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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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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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리(시윤·션·츠키·문수아·하람·수현·하루나)가 국내 첫 완전체 팬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끝냈다.

빌리는 4일 서울 영등포구 명화라이브홀에서 첫 팬콘서트 '유어 비, 아임 비(Your B, I'm B)(Belllie've You)'를 개최하고 팬들과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날 빌리는 국내외에서 많은 사랑을 받은 '긴가민가요(GingaMingaYo)(the strange world)'와 '링 마이 벨(RING ma Bell)(what a wonderful world)' 무대로 팬콘서트의 시작부터 현장 분위기를 달궜다.

멤버들은 '빌리버스(빌리·유니버스)'를 주제로 데뷔부터 지금까지 변함없는 사랑과 응원을 보내준 '빌리브(팬덤명)'와 다양한 코너를 통해 밀접하게 호흡했다. 빌리는 팬들에게 그룹 관련 11개 퀴즈를 내는가 하면 진실게임 등을 진행하며 서로의 케미스트를 확인했고 팬들 역시 함께 게임에 참여하며 빌리와 추억을 쌓았다.

스페셜 유닛 무대도 펼쳐졌다. 댄스 유닛을 결성한 츠키·시윤·하루나는 라이즈 '사이렌(Siren)' 샤이니 태민 '길티(Guilty)' 비비지 '매니악(MANIAC)' 무대를 선곡해 때로는 파워풀하고 때로는 매혹적인 퍼포먼스를 꾸미며 팬들의 열띤 호응을 이끌었다. 보컬 유닛을 결성한 수현·문수아·하람·션은 아이유 '러브 포엠(Love Poem)'을 선곡해 노랫말 한 자 한 자 정성을 다해 부르며 진심을 전했다.

이외에도 빌리는 그간 음악방송에서 보여준 적 없는 '문 팰리스(M◐◑N palace)'를 비롯해 '댕!(DANG!)(hocus pocus)'와 '도미노 ~ 버터플라이 이펙트(DOMINO ~ butterfly effect)' 한국어 버전을 7인 완전체 버전으로 선보여 팬들을 열광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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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활동부터 최근까지의 모습과 빌리를 향한 팬들의 손글씨가 담긴 영상이 깜짝 공개되어 짙은 여운을 전한 가운데 빌리는 팬들의 응원에 화답하듯 앙코르로 일곱 멤버 전원이 작사에 참여한 팬송 '빌리브(believe)'를 열창해 마지막까지 팬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팬콘서트를 마무리하면서 빌리는 "이 순간이 정말 꿈만 같다. 일곱 명 완전체로 다시 처음 서는 무대가 오늘, 첫 팬콘서트여서 너무 뜻깊은 것 같다"며 "이 자리에 오기까지 정말 다 같이 열심히 달려왔는데 '빌리브'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이제까지 함께했던 빌리, 앞으로도 함께할 빌리, 계속해서 더 발전한 모습으로 행복한 모습으로 인사드리겠다"고 서로와 팬들에 대한 애정 가득한 소감을 전했다.

김진석 엔터뉴스팀 기자 kim.jinseok1@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김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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