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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1 (토)

'콧물 맥주·기름 소주' 이유 있었다…하이트진로 조사해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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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맥주에서는 정체를 알 수 없는 점액질이 나오고, 소주에서는 경유 냄새가 나는 일이 발생해 위생 논란이 일었습니다. 조사 결과, 문제가 된 맥주는 주입기 소독을 제대로 안 한 탓이었고, 소주는 겉면에서 경유 성분이 나왔습니다.

황예린 기자입니다.

[기자]

콧물 같은 점액질이 길게 늘어집니다.

하이트진로 강원공장에 제조된 필라이트 후레쉬 맥주입니다.

지난달 일부 소비자가 문제를 제기해 식품 당국이 현장을 조사했는데, 술을 캔에 넣어 밀봉하는 주입기 소독이 미흡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