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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슈퍼리치 이방인' 뱀뱀 "내가 슈퍼리치? 라면 먹고 자…사람 사는 것 다 똑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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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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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뱀뱀이 슈퍼리치를 바라보는 시선을 밝혔다.

7일 오전 온라인을 통해 넷플릭스 새 예능 '슈퍼리치 이방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조세호, 뱀뱀, 미미, 여운혁 PD, 박혜성 PD가 참석했다.

'슈퍼리치 이방인'은 상위 1% 슈퍼리치들의 럭셔리한 한국 라이프를 들여다보는 리얼리티 쇼다.

태국 출신으로 한국에서 활동 중인 뱀뱀은 넷플릭스와 처음 작업하게 됐다며 "조세호, 미미 씨와 같이 MC 역할을 하게 돼서 놀랐다"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여운혁 PD와 박혜성 PD는 뱀뱀을 MC로 캐스팅 한 이유에 대해 "같은 외국인 입장에서 출연자의 한국 사랑을 공감해주고, 출연자와 시청자를 연결해주는 다리 역할을 할 수 있지 않을까 싶었다"고 얘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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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조세호는 '슈퍼리치 이방인'을 촬영하면서 느낀 점을 말하며 "장면장면마다 출연자들의 패션도 탐나고, 차도 너무 타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그런데 사실은, 오늘 제작발표회 현장에 오면서 뱀뱀 씨가 입은 이 재킷이 너무 예뻐보이더라"며 옆자리에 앉은 뱀뱀이 입은 재킷을 가리켰다.

이어 조세호는 "시계도 멋지다. 멋진 시계를 차고 있더라"면서 "뱀뱀 씨가 슈퍼리치 아니냐"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뱀뱀은 두 손을 내저으며 "아니다. 저 어젯밤에 라면 먹고 잤다"고 웃으면서 "'슈퍼리치 이방인'을 보니, 슈퍼리치지만 사람 사는 것은 다 똑같더라. 물론 금전적으로 더 있다면 좋은 점이 있겠지만, 그게 다가 아니라는 것을 배웠다"고 덧붙였다.

'슈퍼리치 이방인'은 7일 공개된다.

사진 = 넷플릭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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