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23 (월)

이슈 연예계 사랑과 이별

이제 난 품절녀…한예슬, 10살 연하 남자친구와 혼인신고 ‘5월의 신부’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포츠서울

한예슬이 28일 서울 CGV청담씨네시티에서 열린 영화 ‘패스트 라이브즈’ 스크리닝 나잇 포토월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4. 2. 28.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스포츠서울 | 함상범 기자] 배우 한예슬이 품절녀가 된다.

한예슬은 7일 자신의 한예슬의 채널 ‘한예슬 is’에 남자친구와 혼인신고를 했다는 내용의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서 한예슬은 “기쁜 소식을 나누고 싶어서 이 순간을 기다렸다. 제가 좋다고 생각하는 것에 있어서는 변함이 없는 편”이라면서 3년 열애한 남자친구와 혼인신고를 한다”고 전했다.

이어 “이 영상이 나갈 때쯤에는 이미 혼인신고가 되어있을 거다. 이제 우리는 정식으로 부부인 거다. 난 이제 품절녀”라며 “저는 예전부터 사실 품절녀였다. 남자친구를 사귀는 동안 한 번도 서로를 여자친구, 남자친구로 생각한 적 없고 평생 동반자로 생각했다. 부부라는 말은 닭살 돋긴 하다. 결혼을 하고 안 하고는 내게 중요한 건 아니었다. 남자친구를 내 평생 동반자, 베스트 프렌드라고 생각해서 한 번도 필요성을 못 느꼈다”라고 이야기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결혼을 결심한 이유에 대해 “모든 사람들로 하여금 우리 관계의 확실성을 공표하기 위해서”라며 “5월의 신부가 된다. 저는 공식적으로 유부녀다. 예쁘게 잘 지내는 모습 많이 보여주도록 하겠다. 쑥스러움을 많이 타는 남편을 앞으로 카메라 앞에 집어넣도록 하겠다”라며 동반 유튜브 출연을 기대하게 했다.

쿠키 영상에서 한예슬은 혼인 신고서를 카메라에 비추며 한껏 신났고 남자친구는 “뭉클해”라고 반응했다. 한예슬은 다시 만난 제작진에게 “남편이라는 호칭이 처음에는 너무 어색했는데 지금 서로를 남편, 부인이라고 부른다”라며 부끄러워했다.

한편, 한예슬은 지난 2021년 10세 연하 남자친구가 있다고 밝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intellybeast@sportsseoul.com

[기사제보 news@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sportsseoul.com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