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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한예슬, 10살 연하 ♥연인과 혼인신고…“유부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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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

사진=유튜브 채널 ‘한예슬 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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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예슬이 10살 연하의 남자친구와 부부의 연을 맺었다.

7일 유튜브 채널 ‘한예슬 is’에는 ‘내 가방 속 궁금해? | What’s REALLY in My Bag’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 속 한예슬은 “너무 기쁜 소식을 나누고 싶어서 지금 이 순간을 기다렸다”며 “내가 드디어 남자친구과 혼인신고를 했다”고 밝혔다. 그는 2021년 5월 10살 연하의 연극 배우 출신 연인과 열애 사실을 발표해 화제를 모았다.

한예슬은 “이 영상을 찍을 때 쯤에는 혼인신고를 하려고 준비를 하고 있는데, 아마도 이 영상이 편집되고 나갔을 때는 이미 혼인신고가 되어있을 거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제 우리는 정식으로 부부인 거다. 난 이제 품절녀”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예전부터 사실 품절녀였다. 남자친구를 사귀는 동안 한 번도 서로를 여자친구, 남자친구로 생각한 적 없다. 항상 남자친구를 평생 동반자로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또 “부부라는 말은 닭살 돋긴 하다. 나의 소울 메이트였다”며 연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예슬은 “결혼을 하고 안 하고는 내게 중요한 건 아니었다. (남자친구를) 내 평생 동반자, 베스트 프렌드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한 번도 필요성을 못 느꼈다”고 했다. 결혼을 결심한 이유에 대해 “나를 제외한 다른 모든 사람들로 하여금 우리 관계의 확실성을 공표하기 위해서 인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5월의 신부가 된다. 혼인신고를 5월 5일로 하고 싶은데, 일요일이기도 하고, 공휴일이기도 해서 그렇게 등록해 줄지는 모르겠지만, 노력은 해보겠다. 아무튼 저는 공식적으로 유부녀가 됐다”고 했다. 그는 “직접적으로 알리고 싶었으나 정말 나답게, 캐주얼하게 알리고 싶은 마음에, 이번 기회가 좋은 기회가 되지 않았을까 싶다”고 말했다.

한예슬은 “앞으로의 우리의 삶을 축복해 주고 기뻐해주고, 많이 응원해주고, 우리도 너무너무 예쁘게 잘 지내는 모습 많이 보여주도록 하겠다. 쑥스러움 많이 타는 남편을 카메라 앞으로 많이 집어넣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후 한예슬은 혼인신고서를 공개하며 “남편이라는 호칭이 처음에는 너무 어색했는데 지금 서로를 남편, 부인이라고 부른다”고 털어놨다.

한편, 1981년생인 한예슬은 2001년 한국 슈퍼모델 선발대회에 출전하며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후 2003년 MBC ‘논스톱’에 출연하며 연기 활동을 시작했다.

박민지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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