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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그저 빛' 울산 조현우, K리그1 11라운드 MVP 선정...서울전 유효슈팅 6개 선방·무실점 '맹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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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울산 HD 골키퍼 조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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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서울과의 경기에서 선방쇼를 펼친 울산 HD 골키퍼 조현우가 2024시즌 K리그1 11라운드 최고의 선수로 뽑혔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울산의 조현우가 하나은행 K리그1 2024 11라운드 MVP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조현우는 지난 4일 열린 서울전에서 무실점을 기록하며 울산의 1-0 승리에 기여했다. 이날 조현우는 기성용과 이태석의 강력한 중거리슛을 포함해 6개의 유효슈팅을 막아내며 이번 시즌 네 번째 클린시트(무실점)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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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매치는 김천상무와 인천 유나이티드 경기가 지목됐다. 이날 경기는 김천이 김대원과 이영준의 연속골로 앞서갔지만, 인천의 무고사 추격골과 제르소의 동점골로 4골을 주고받은 끝에 2-2로 종료됐다.

11라운드 베스트 팀으로는 광주FC가 선정됐다. 광주는 6일 홈에서 치른 대전 하나시티즌과의 맞대결에서 안톤에게 선제골을 내줬으나 이희균의 동점골과 허율의 득점에 힘입어 2-1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광주는 6연패 후 2연승을 내달렸다.

베스트11에는 MVP 조현우를 비롯해 이희균(광주)과 이영준, 김대원(이상 김천), 가브리엘(광주), 오베르단, 김종우, 완델손, 이동희(이상 포항), 김영빈, 황문기(이상 강원) 등이 이름을 올렸다.

한편 K리그2 10라운드 MVP는 전남과의 경기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한 경남FC의 아라불리가 차지했으며, 경남은 라운드 베스트 팀에도 선정됐다. 베스트 매치는 성남FC와 수원 삼성의 경기가 선정됐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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