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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 박진만 감독은 8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KIA 타이거즈전에 류지혁을 2번 타자 3루수로 내세운다. 류지혁이 상대 선발 양현종에게 강했기 때문이다. 또 최근 경기력도 좋기 때문에 상위 타순에 류지혁을 기용하기로 했다.
경기 전 취재진과 만난 박진만 감독은 “류지혁의 최근 타격 컨디션이 좋다. 또 양현종에게 강했다. 상위 타순에서 가장 원활하게 연결고리 역할을 해줄 수 있는 선수가 류지혁이라고 판단했다. 그래서 2번 타자로 기용하기로 했다”며 류지혁의 활약을 기대했다.
부상을 털고 돌아온 류지혁은 올 시즌 18경기에서 1홈런 11타점 7득점 3도루 타율 0.314(51타수 16안타) 출루율 0.407 장타율 0.373 OPS(출루율+장타율) 0.780을 기록 중이다. 또 양현종을 상대로 커리어 통산 타율 0.300(10타수 3안타) 출루율 0.364 장타율 0.300을 기록했다.
류지혁을 2번 타자로 기용한 삼성. 이날 김지찬(중견수)-류지혁(3루수)-구자욱(좌익수)-데이비드 맥키넌(1루수)-김영웅(지명타자)-강민호(포수)-이재현(유격수)-김재상(2루수)-이성규(우익수) 순으로 라인업을 꾸렸다.
이성규 기용에 대해서 박진만 감독은 “작년부터 많은 경험을 쌓았고, 선수도 스스로 부족함을 느꼈다. 올 시즌 준비를 잘 했다. 약점으로 여겨졌던 변화구 대처 능력도 많이 향상됐다. 그러면서 자신감이 붙었다. 지금은 타석에서 자신감이 붙었다. 좋은 활약을 해주고 있다”며 KIA전에서도 활약해주길 바라는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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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태인은 올 시즌 7경기에서 40⅓이닝을 책임졌고 5승 1패 평균자책점 1.79를 기록했다. 탈삼진 33개를 잡아냈고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3자책점 이하 투구)도 4차례 달성했다. 평균자책점 부문에서 국내 투수 중 1위에 올랐고, 지난 4월 20일 한화 이글스전부터 3경기 연속 무실점 피칭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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