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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신수

한국프로야구 현역 최고령 41살 추신수 선수가 한 달 이상 자리를 비우게 됐습니다.

SSG 구단은 "추신수가 오늘 정밀검진을 받았고, 오른쪽 어깨 회전근개 손상 소견이 나왔다"며 "4주 정도 재활이 필요하다. 4주 뒤 재검진을 하고서 복귀 일정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추신수는 지난 7일 어깨 통증 탓에 1군 엔트리에서 빠졌습니다.

3월 23일 롯데 자이언츠와 개막전에서 상대 투수의 견제구에 손가락을 맞아 4월 11일에 복귀한 추신수는 한 달도 되지 않아 다시 전열에서 이탈했습니다.

지난주 14타수 5안타(타율 0.357)로 타격감을 회복하고 있던 터라 아쉬움이 더 큽니다.

올 시즌 추신수의 성적은 20경기 타율 0.228(57타수 13안타), 1홈런, 8타점입니다.

거포 한유섬, 불펜의 핵 고효준이 부상으로 빠진 SSG는 추신수의 이탈로 전력 공백이 더 커졌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주영민 기자 nag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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