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우석은 3-2로 앞선 6회말 2사에서 팀 두 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올랐다. 상대 팀 지명타자 로건 포터를 공 1개로 돌려세웠다. 초구로 바깥쪽 시속 142.7㎞ 컷패스트볼을 던져 중견수 뜬공을 유도했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2024.05.09 psoq1337@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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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회에도 세 명의 타자를 깔끔하게 처리했다. 선두 타자 데빈 만을 상대로 2볼-2스트라이크에서 높은 148.7㎞ 패스트볼를 던져 헛스윙을 끌어냈다. 이어 네이트 이턴은 초구로 느린 커브를 보여준 뒤 2구째 141.9㎞ 컷패스트볼로 3루 땅볼을 유도했다.
마지막 타자 타일러 젠트리에겐 볼 3개를 내리던졌으나 패스트볼로 스트라이크를 잡은 뒤 몸쪽 컷패스트볼로 우익수 뜬공으로 이닝을 마쳤다.
고우석의 투구 수는 13개였고 마지막 타자 젠트리를 상대하는 과정에서 가장 빠른 구속(93.2마일)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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