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 이닝 막으며 43구…끝내 무너지며 7실점, 2군행
8회말 무사 만루에 마운드를 내려가는 한화 장지수 선수, 후배 투수 김규연에게 "미안해"라는 말을 남기고 떠났습니다.
더그아웃에서는 얼굴을 감싸쥐고, 허벅지를 때리며 '자책'했고, 끝내 눈시울 뜨겁게 적셨습니다.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요?
지난 9일 한화-롯데전, 5대10으로 한화가 밀리는 상황에서 장지수는 등판했습니다.
한화는 선발 페냐의 조기 강판으로, 불펜 투수 5명이 소모된 뒤였습니다.
더그아웃에서는 얼굴을 감싸쥐고, 허벅지를 때리며 '자책'했고, 끝내 눈시울 뜨겁게 적셨습니다.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요?
지난 9일 한화-롯데전, 5대10으로 한화가 밀리는 상황에서 장지수는 등판했습니다.
한화는 선발 페냐의 조기 강판으로, 불펜 투수 5명이 소모된 뒤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