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23 (목)

'손흥민 풀타임' 토트넘 4연패 탈출...4위 희망 살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앵커]
토트넘의 손흥민 선수가 풀타임을 뛰며 팀의 4연패 탈출을 이끌었습니다.

4위 진입에 대한 희망을 살린 값진 승리였습니다,

김재형 기자입니다.

[기자]
손흥민은 번리를 상대로 최전방 원톱 공격수로 선발 출전했습니다.

토트넘은 4연패 탈출을 위해 승리가 절실했고, 강등 위기에 몰린 번리 역시 상황은 같았습니다.

양 팀 골키퍼들의 선방 속에 이어지던 균형은 전반 25분 번리 라르센의 선제골로 깨졌습니다.

중원에서 토트넘의 패스가 끊기며 치명적인 역습을 허용했습니다.

토트넘은 7분 뒤 페드로 포로의 강력한 오른발 동점골로 맞불을 놨습니다.

그리고 후반 37분 기어이 역전에 성공했습니다.

수비수 반 더 벤이 왼발슛으로 골문 구석을 찔러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중앙수비수인 반 더 벤을 측면 수비수로 돌린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용병술이 적중한 순간입니다

풀타임을 뛴 손흥민은 슈팅 4개, 키패스 5개 등 공격 주요 기록에서 팀 내 1위를 기록했습니다.

후반 32분엔 왼쪽 측면을 무너뜨린 날카로운 크로스로 시즌 10번째 도움을 기록하는 듯했지만, 브레넌 존슨의 빗나간 슈팅으로 무산됐습니다.

손흥민의 풀타임 활약 속에 4연패를 끊은 토트넘은 4위 애스턴 빌라와 격차를 줄여 남은 2경기에서 4위 탈환에 대한 가능성을 살렸습니다.

같은 시각 열린 경기에서 울버햄프턴 황희찬도 풀타임을 뛰었습니다.

황희찬은 쿠냐의 득점에 기여하는 활약을 펼쳤지만, 팀은 1대 3으로 완패했습니다.

YTN 김재형입니다.

YTN 김재형 (jhkim03@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대한민국 24시간 뉴스 채널 [YTN LIVE] 보기 〉
YTN 프로그램 개편 기념 특별 이벤트! 〉
소리 없이 보는 뉴스 [자막뉴스]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