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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8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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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 콘서트 리허설 중 주변 이웃들에 참외 배달한 사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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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임영웅의 미담이 공개됐다/제공=물고기 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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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이다혜 기자 = 가수 임염웅이 미담을 또 추가했다.

12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임영웅이 우리 집에 참외 갖다줌'이라는 제목으로 글이 게재됐다.

해당 글쓴이에 따르면 임영웅이 서울 상암 월드컵 경기장 콘서트 연습 과정에서 주변 이웃들에게 소음을 일으켜 죄송하다며 직접 참외를 전달했다. 함께 공개된 메시지에는 "영웅이가 소음 때문에 죄송하고 잘 들어주셔서 고맙다고 직접 집마다 방문해서 줬단다. 영웅이는 정말 미치겠다"라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그러면서 "상암이 야외다 보니 미리 음향 체크한다. 좋은 사람이야 방구석 1열에서 귀 호강하겠지만, 0.1%라도 싫은 사람이 있겠지. 임영웅, 요즘 철이라도 비싼 참외를 집집마다 다니며 시끄러워 죄송하다가 직접 배달해 줌"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상암 주변은 거의 매일 시끄러운 환호성과 고성이 오가는 곳인데 이렇게 죄송하다. 과일 돌리는 사람은 처음이었을 거다"고 전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임영웅의 배려는 차원이 다르다" "괜히 대스타가 되는게 아니다" "임영웅의 콘서트도 잘 끝났으면 좋겠다" "임영웅의 팬들(영웅시대)에게 멋진 스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임영웅은 오는 25~26일 양일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2024 콘서트 '아임 히어로-더 스타디움'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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