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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배우 이범수와 이혼 소송 중인 이윤진이 딸의 메시지에 감동받은 사연을 공개했다. 연이은 SNS 속 폭로에 이어 꾸준히 일상을 공개하고 있다.
12일 이윤진은 자신의 일상을 담은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그 중에 눈길을 끄는 것은 딸이 직접 엄마 이윤진에게 쓴 메시지.
딸은 "엄마 해피마더스데이!! 키키 내가 아직 학생이라 뭔가를 할 수는 없고 음.. 엄마는 나를 너무 뭐 많이 해주는데 나는 하는 게 없어서 좀 죄송하기도 하고 그래도 엄마 말 잘 듣고 시키는 거는 잘 할게"라며 엄마를 향한 애정을 전했다.
또한 "엄마와 스몰토크 하는 거 너무 재밌어. 우리 가족이 4명이 아니라 엄마가 내 걱정을 한다고 이모에게 들었는데 그럴 필요 전혀 없고 나는 우리 길모어 걸스나 그런 영화에 나오는 가족 같아서 너무 웃기고 좋아"라며 "저번처럼 무슨 일 있으면 나한테 얘기해줘! 그럼 내가 오은영은 아니더라도 최대한 솔루션을 줘볼게"라고 제법 어른스럽게 엄마를 응원하기도 했다.
현재 이윤진과 이범수는 결혼 14년 만에 파경을 맞고 이혼 소송 중인 상황이다. 특히 이윤진은 자신의 SNS를 통해 직접 이혼 소식을 전했으며, 이 밖에도 이범수가 모의 총포를 소지했다고 밝히는 등 부부관계에 대한 여러 폭로 등을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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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이윤진은 딸이 이범수에게 연락했던 메시지 내용을 캡처해 공개하기도 했다. 해당 캡처본에서 딸은 이범수에게 "아빠 전화 좀 받아주세요" ,"학교를 가려면 교과서가 필요해서 가지러 가야 하는데 집에 있음", "저만 갈 테니 답장 좀 해주세요 제발"이라고 보냈으며 관련해 답장을 받지 못했다.
이와 관련해 이범수의 소속사 와이원엔터테인먼트 측은 "이윤진 씨가 게시하는 글이 기사화되는 것에 대해 일일이 대응하지 않고 이윤진씨가 먼저 제기한 소송 안에서 직접 주장과 반박을 통해 답변해 나갈 예정"이라며 "글 내용이 사실과 다른 부분이 많이 있다. 이에 대해서는 이범수씨가 법정에서 성심껏 대응하겠다는 입장"이라고 전한 바 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이윤진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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