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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가수 임영웅의 미담이 쉴 새 없이 나오고 있다. ‘파파미(파도 파도 미담만 나온다)’라는 별명처럼 말이다.
지난 8일 어버이날을 기념해 사랑의열매에 2억 원의 성금을 자신의 팬클럽 ‘영웅시대’ 이름으로 기부했다.
임영웅은 “전국 곳곳에서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꾸준히 기부활동을 이어오며 자신에게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는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어버이날을 기념해 기부를 결심했다”고 훈훈한 소감을 전했다. 이번 성금은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쓰인다.
임영웅은 2021년부터 사랑의열매에 꾸준히 ‘영웅시대’ 이름으로 성금을 기부해왔다. 매년 생일 소속사와 함께 2억 원을 기부했으며, 2022년 3월에는 경북 울진과 강원 삼척시 등 대형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을 돕기 위해 1억 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12일에는 ‘참외 배달’ 미담도 들려왔다. 이날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임영웅이 우리 집에 참외 갖다 줌’이라는 글이 올라와 화제를 모았다.
오는 25일~26일 상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전국투어 콘서트 ’IM HERO‘ 앙코르 공연을 앞두고 연습에 매진 중인 임영웅은 소음 발생으로 인근 주민들에게 피해가 갈까 우려해 집집마다 참외를 전했다는 것. 누리꾼은 ”돌리는 것도 신기한데 본인이? 미쳤다 진짜”, “갓영웅”, “저 인성이어야 성공하는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후 임영웅은 소속사 물고기뮤직 측을 통해 “직접 전달한 것은 아니다”라고 정정해 또 한 번 조명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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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에는 정관장 모델로 발탁된 임영웅이 광고주에게 파격적인 계약 조건을 내걸었다는 사실도 알려졌다. 일정 금액 이상의 상품을 구매해야 굿즈를 주는 대신, 가격에 상관 없이 구매고객 전원에게 임영웅 스페셜 굿즈를 증정해달라고 한 것. 누리꾼은 “진짜 대단하다. 역시 울엄마 픽”, “민심 정말 잘 안다, 섬세해”, “팬사랑 미쳤다. 저러니 업계 톱이지”라며 격려하는 글을 쏟아냈다.
3년 만에 밝혀진 미담도 있다.최근 자신을 방송 스태프라고 밝인 작성자는 2021년 KBS 특집 ‘임영웅 쇼’에서 임영웅이 출연료를 양보했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스태프는 “절대로 적은 금액이 아니라 ‘이걸 왜 포기했지‘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이 무대를 만든 스태프들이 얼마나 고생했는지 옆에서 봤기 때문에 꼭 감사한 마음을 전달하고 싶었다’라고 했다더라”라고 전해 임영웅에 대한 칭찬이 끊이지 않았다.
이 밖에도 임영웅의 절친인 과학 유튜버 궤도는 SBS ‘강심장’에 출연해 “임영웅 씨 콘서트 티겟을 어렵게 구해 부모님과 함께 갔다. 공연이 끝난 후 연락와서 ‘형 부모님께 인사도 못 드렸다’라고 하며 부모님과 통화했다. 이때 평생 효도를 다했다“고 밝혀 임영웅은 ‘인성 미남’임을 재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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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98세 어머니와 콘서트장 찾은 한 팬은 “무릎 수술을 받고 컨디션이 좋지 않아 걱정했는데, 팬들이 앞장서서 편한 좌석으로 자리를 바꿔주고, 스태프가 휠체어까지 보관했줬다”는 미담을 전했다.
앞서 KSPO돔에서 공연할 당시 팬들의 편의를 위해 대형 전광판, 간이화장실, 많은 스태프들을 배치해 친절한 안내를 제공한 점, 야외 대기실, 표 재발급 등으로 콘서트 문화에 한 획을 긋기도 했다.
그 가수에 그 팬이라고, 팬클럽 ‘영웅시대’도 선행을 이어가고 있다. 아이돌차트에서 활동하고 있는 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 회원들이 영웅시대 7주년을 맞아 홀트아동복지회에 231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한편 ‘돌아온 음원 킹’임영웅은 6일 더블 싱글 ‘온기’를 발매, 각종 음원사이트 상위권에 랭크되는 등 차트를 점령하고 있다. 임영웅은 이번 신곡 뮤직비디오에서 열연은 물론, 섬세한 감정선을 전달하고 있으며, 배우 안은진, 현봉식과 호흡했다.
오는 25일과 26일 양일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2024 콘서트 ‘IM HERO - THE STADIUM’(아임 히어로 - 더 스타디움)을 개최한다.
현정민 기자 mine04@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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