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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자유계약선수(FA) 최대어 중 하나로 꼽히는 강상재가 원소속팀 원주 DB와 5년을 더 함께합니다.
DB 구단은 오늘(14일) 강상재와 계약기간 5년·보수 총액 7억 원(인센티브 2억 원 포함)에 재계약했다고 밝혔습니다.
강상재는 2023-2024시즌 정규리그 51경기에 출전해 평균 14.0점, 리바운드 6.3개, 어시스트 4.3개를 기록하며 DB의 정규리그 우승에 힘을 보탰습니다.
강상재는 "가치를 인정해주신 구단에 감사드리며, 지난 시즌 아쉬움을 꼭 챔피언 반지로 팬분들께 보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사진=원주 DB 제공, 연합뉴스)
전영민 기자 ymi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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