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완진 2연패 달성…통산 세 번째 정상
이주영 시니어 국제대회 데뷔전에서 우승
이주영 시니어 국제대회 데뷔전에서 우승
제8회 아시아품새선수권에 참가한 대한민국 태권도 국가대표 강완진(홍천군청)과 이주영(한국체대)이 금메달을 차지했다.
강완진은 5월 14일 베트남 다낭에서 열린 제8회 아시아품새선수권대회 공인품새 남자 개인전(30세 이하) 부문 결승에서 이란의 야신 잔디를 8.649 대 8.566으로 누르고 1위를 차지했다.
강완진. 사진=대한태권도협회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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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완진은 “첫 대표팀 출전 대회가 베트남이었는데 이곳에서 좋은 성적을 얻어 감사하고, 영광이다. 복귀에서 더 좋은 성적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로써 강완진은 아시아품새선수권에서 세 번의 금메달 획득이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공인품새 여자 개인전(30세 이하) 부문에 출전한 이주영은 준결승에서 인도네시아의 루파를 누르고 결승에 올라갔다. 결승에서 만난 대만의 쿠오 엔유를 가볍게 이기고 첫 시니어 국제대회 금메달 획득에 성공했다.
이주영. 사진=대한태권도협회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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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영은 “첫 시니어데뷔전을 1등으로 시작해서 영광이고, 2024년 7월에 있을 세계선수권대회에서도 좋은 결과 낼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로써 이주영은 2022년에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세계선수권대회 청소년부 1위에 이어 시니어 국제 무대까지 금메달을 목에 걸게 되었다.
개인전에 출전한 박용화(남자 40세 이하 부문), 김학동(남자 50세 이하 부문), 김하연(여자 50세 이하 부문), 이철희(남자 60세 이하 부문), 김연부(여자 60세 이하 부문)까지 한국은 5월14일에만 금메달 7개를 획득했다.
강대호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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