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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스브스夜] ‘7인의 부활' 이준-윤태영, 엄기준에 '사적 제재'…이유비, 출소 후 딸과 '눈물의 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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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이유비가 출소 후 딸과 재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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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방송된 SBS 금토 드라마 '7인의 부활'에서는 자신들이 저지른 짓에 대해 벌을 받는 7인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재판장은 "한 사람의 거짓말은 또 다른 누군가의 거짓말이 더 해지고 더 해지다가 급기야 주홍글씨라는 사회적 괴물을 탄생시켰다. 그것을 믿고 옮기고 즐겼던 우리 모두가 피고인의 조력자라는 사실을 부인할 수 없다"라며 방다미 가짜 뉴스 사건에 어느 누구도 책임을 피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그리고 재판장은 "가장 큰 문제는 피고인이 권력 안에서 긴 시간 동안 보호받고 처벌받지 않았다는 것이다. 만일 그때 모두가 자신의 자리에서 해야 할 일을 했다면 방다미 학생의 참극은 막을 수 있지 않았을까"라고 안타까워했다.

마지막으로 재판장은 법은 억울한 사람들을 보호하는 최후의 보루라며 "인권은 타인의 인권을 존중할 때만 내세울 수 있는 권리다. 이에 판결을 내린다. 주문 피고인을 사형에 처한다"라고 했다. 그리고 그가 저지른 범죄의 죄질이 나쁘다며 그의 항소는 모두 기각한다고 밝혀 심준석을 분노하게 만들었다.

그리고 재판부는 "마지막으로 늦었지만 방다미 학생을 돕지 못한 것에 대해 어른으로서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라며 고개를 숙였다.

심준석은 여전히 반성하지 않았고 죄를 덜고자 한나에게 자신을 만나러 오라고 했다. 그런데 이때 강기탁과 민도혁이 심준석 앞에 등장했다. 그리고 조금의 고민도 없이 그를 살해하고 시신은 불에 태워 사건을 은폐했다.

그리고 10년이 흐른 후 악인들의 모습이 공개됐다. 각자 죗값을 치르고 출소한 악인들. 양진모와 고명지는 아이들과 함께 작은 중식당을 운영하며 살아갔다. 그리고 한나는 양한나가 되어 한모네를 그리워했다.

차주란은 남철우와의 사이에 낳은 아들을 홀로 키웠다. 그리고 한모네는 출소 후 친모와 함께 사평으로 갔다.

한모네는 자신을 비난하는 사람들에게 고개를 숙이며 "저희 엄마가 이 동네를 너무 좋아하셔서요. 제발 내쫓지만 말아주세요. 부탁드릴게요"라고 간청했다. 그리고 친모와의 삶 속에서 행복을 찾아 하루하루를 보냈다. 그러나 그 행복은 오래가지 않았다. 한모네의 친모가 결국 세상을 떠난 것.

같은 시각 민도혁은 회사를 그만두고 떠나기로 했다. 자신이 떠나는 것을 가슴 아파하는 고모에게 자주 오겠다는 약속을 하며 조금의 고민도 없이 길을 떠났다.

한모네는 한나에게 연락해 윤지숙의 사망 소식을 전했다. 이에 한나는 한모네를 걱정했고, 한모네는 "난 괜찮아. 이제 다 내려놓을 수 있을 거 같아"라고 말해 한나를 걱정하게 만들었다.

한나는 곧바로 민도혁에게 연락해 한모네가 이상하다고 했고, 이에 두 사람은 함께 한모네를 찾아 나섰다.

결국 한나와 한모네 재회했고, 한나는 "얼마나 걱정했는지 알아요? 얼마나 불렀는데 얼마나 찾았는데 왜 대답을 안 해요"라며 한모네를 향한 걱정을 늘어놓았다.

이에 한모네는 "내 걱정해서 온 거니?"라고 물었다. 그러자 한나는 "당연하지. 아줌마가 내 엄만데. 보고 싶었어요. 너무 보고 싶었어"라며 진심을 전했고, 두 사람은 눈물의 포옹을 나누었다. 그리고 이 모습을 민도혁이 흐뭇한 얼굴로 바라보아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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