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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MLS 리뷰] '부스케츠 결승골 AS' 마이애미, DC에 1-0 승리... 동부 컨퍼런스 1위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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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주대은 기자 = 인터 마이애미가 세르히오 부스케츠의 결승골 어시스트에 힘입어 DC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1-0 극적인 승리를 거뒀다.

인터 마이애미는 19일 오전 9시 5분(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에 위치한 체이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미국 메이저 리그 사커에서 DC 유나이티드에 1-0 승리했다. 마이애미는 동부 컨퍼런스 1위(승점 31) 자리에 올랐다.

마이애미는 4-3-3 전형으로 나섰다. 로하스, 수아레스, 메시, 그레셀, 부스케츠, 크레마스치, 알바, 프레이레, 아빌레스, 웨이간트, 캘린더가 선발 출전했다.

DC는 5-3-2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쿠-디피에트로, 벤테케, 클리츠, 홈킨스, 스트라우드, 산토스, 맥베이, 번바움, 바틀렛, 헤레라, 보노가 출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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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 초반 두 팀 빠른 공수 전환을 통해 경기를 이어갔으나 유의미한 장면이 나오진 않았다. 전반 8분 메시가 코너킥을 올렸지만 끊겼다. 이어서 DC가 역습을 전개했지만 벤테케가 파울을 범하며 기회가 무산됐다.

경기 중 많은 비가 내리는 바람에 두 팀 모두 세밀함이 떨어졌다. 전반 12분 벤테케가 페널티 박스 안에서 슈팅 찬스를 잡았지만, 수비수를 제치려다 슈팅 타이밍을 놓쳤다. 전반 13분엔 메시와 수아레스가 2대1 패스를 통해 DC 수비진을 공략했지만 막혔다.

팽팽한 흐름이 이어졌다. 전반 19분 DC 산토스가 깜짝 슈팅을 날렸지만 힘이 제대로 실리지 않으며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전반 20분 수아레스가 페널티 박스 앞에서 파울을 유도하며 프리킥을 얻었다. 그러나 메시의 슛이 수비벽에 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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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애미가 분위기를 잡았지만 득점까지 이어지진 않았다. 전반 34분 알바가 왼쪽 측면에서 수아레스를 향해 낮은 크로스를 올렸지만 DC 수비수가 걷어냈다. 전반 38분 메시의 프리킥이 다시 수비벽에 막혔다.

전반 막바지 마이애미에 절호의 기회가 찾아왔다. 전반 43분 알바의 롱 킥을 DC 수비진이 제대로 처리하지 못했다. 크레마스치가 문전에서 잡아 슈팅을 날렸지만 골키퍼를 넘지 못했다. 0-0으로 전반전이 끝났다.

후반 초반 DC가 적극적으로 마이애미 골문을 노렸다. 후반 6분 스트라우드가 골문 앞에서 발리 슈팅을 날렸지만 골대 옆으로 향했다. 후반 15분 클리츠가 왼발 슛을 시도했지만 마이애미 수비진에게 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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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애미가 다시 주도권을 잡았지만 공격 작업에서 정확성이 떨어졌다. 전반 26분 메시가 수아레스의 패스를 받아 페널티 박스 왼쪽에서 발리 슈팅을 때렸지만 골대를 넘어갔다. 후반 30분엔 웨이간트의 헤더가 높게 떴다.

경기 종료 직전 마이애미가 결승골을 넣었다. 후반 추가시간 4분 교체 투입된 캄파나가 후방에서 넘어온 부스케츠의 패스를 잡아 강력한 슈팅으로 DC 골망을 흔들었다. 마이애미의 1-0 승리로 경기가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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