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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이강인 2관왕 만끽하는 동안…'절친' 日 구보, 라리가 올해의 선수 후보 '벨링엄·비니시우스와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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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구보 다케후사(23, 레알 소시에다드)가 올시즌 라리가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을 뽑는 자리에 올라갔다. 주드 벨링엄, 비니시우스, 앙투앙 그리즈만 등 톱 클래스 선수들과 경쟁한다.

프리메라리가 사무국은 19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채널을 통해 2023-24시즌 올해의 선수, 올해의 감독, 영플레이어(U-23 이하) 선수상 후보를 공개했다. 각 부분별 최고의 선수는 현지 시간으로 5월 28일 시상식에서 공개된다.

일찍이 프리메라리가 우승을 확정한 레알 마드리드 선수들을 포함해 돌풍의 지로나 등에서 올해의 선수 후보들이 배출됐다. 주목할 만한 점은 구보 다케후사다. 2022년 레알 마드리드에서 레알 소시에다드로 완전 이적한 그는 올시즌 레알 소시에다드 주전 공격수로 컵 대회 포함 40경기에 출전해 7골 5도움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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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메라리가로 한정하면 29경기 5골 4도움이다. 이강인(파리 생제르맹) 절친으로도 국내 팬들에게 알려져 있는데, 주드 벨링엄, 비니시우스(이하 레알 마드리드), 앙투앙 그리즈만(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아르템 도비크, 알렉스 가르시아(이하 지로나), 키리안 로드리게스(라스 팔마스),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바르셀로나), 이스코(레알 베티스), 알렉산데르 쇠를로트(비야레알) 등과 경쟁한다.

구보 다케후사는 라리가 올해의 선수 후보에 이어 영플레이어상 후보에도 올랐다. 라민 야말, 쿠바르시(이하 바르셀로나), 호드리구(레알 마드리드), 니코 윌리엄스(아슬레틱 빌바오) 등과 경쟁한다. 올시즌 라리가 두 부문 후보에 오르자 '사커킹' 등 일본 매체들도 "구보가 후보에 올랐다"라며 비중있게 다뤘다.

한편 프리메라리가 최고의 감독상 후보는 카를로 안첼로티(레알 마드리드), 미첼(지로나), 디에고 시메오네(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에르네스토 발베르데(아슬레틱 빌바오), 마르셀로나 가르시아(비야레알)가 선정됐다.

올해의 골 후보에는 멤피스 데파이(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주앙 칸셀루(바르셀로나), 사우르 코크(라스 팔마스) 등이 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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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24시즌 라리가, 올해의 선수 후보
주드 벨링엄(레알 마드리드)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레알 마드리드)
구보 타케후사 (레알 소시에다드)
앙투안 그리즈만(아틀레티코 마드리드)
키리안 로드리게스(라스 팔마스)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바르셀로나)
이스코(베티스)
알레이스 가르시아(지로나)
아르템 도비크(지로나)
알렉산더 쇠를로트(비야레알)

■ 2023-24시즌 라리가, 영플레이어 선수상(U-23 최우수) 후보
라민 야말(바르셀로나)
파우 쿠바르시(바르셀로나)
하비 게라(발렌시아)
호드리구(레알 마드리드)
얀 쿠토(지로나)
사비우 모레이라(지로나)
미겔 구티에레스(지로나)
조니 카르도조(레알 베티스)
니코 윌리엄스(아틀레틱 빌바오)
구보 타케후사 (레알 소시에다드)

■ 2023-24시즌 라리가, 올해의 골 후보
멤피스 데파이(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조안 칸셀로(바르셀로나)
라민 야말(바르셀로나)
주앙 펠릭스(바르셀로나)
사우르 코코 (라스 팔마스)
아이톨 루이발(베티스)
헤수스 아레소(오사수나)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레알 마드리드)

■ 2023-24시즌 라리가, 올해의 감독상 후보
카를로 안첼로티(레알 마드리드)
미첼(지로나)
디에고 시메오네(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에르네스토 발베르데(아슬레틱 빌바오)
마르셀리노 가르시아 (비야레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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