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새벽 윤민수의 개인 SNS에는 이혼을 알리는 글이 올라왔다.
글 속 화자는 본인이 윤후의 엄마 김민지라고 밝힌 뒤 “저랑 윤후 아빠는 어릴때 만나 결혼해서 힘들었을 때나 기쁠때나 함께 하며 가족과의 관계가 변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했지만 서로 힘들어져서 여기까지 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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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그래도 서로에 대한 믿음과 신뢰가 있기에 서로를 응원하며 후의 엄마 아빠로 최선을 다할 것이니 부디 억측과 추측은 삼가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김민지 씨 개인 SNS 계정에도 같은 이혼 글이 같은 시간 게재됐다.
두 사람은 지난 2006년 결혼, 슬하에 아들 윤후 군을 두고 있다.
한편 윤민수와 윤후 부자는 과거 MBC 예능 프로그램 ‘아빠 어디가?’에 출연해 큰 사랑을 받았다. 최근 tvN·tvN STORY 새 예능 ‘이젠 날 따라와’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아래는 윤민수 SNS에 게재된 글 전문
안녕하세요 윤후 엄마입니다
저랑 윤후 아빠는 어릴때 만나
결혼해서 힘들었을때나 기쁠때나 함께 하며
가족과의 관계가 변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했지만 서로 힘들어져서 여기까지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래도 서로에 대한 믿음과 신뢰가 있기에
서로를 응원하며 후의 엄마 아빠로 최선을
다할것이니 부디 억측과 추측은 삼가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정희원 기자 happy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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