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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육아 예능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사랑을 받았던 스타들이 이혼 소식을 전해 한층 충격을 안겼다.
21일 바이브 윤민수의 이혼 소식이 전해졌다. 결혼 18년 만에 이혼을 발표하며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다.
윤민수 아내 김민지 씨는 윤민수의 계정에 "안녕하세요 윤후 엄마입니다"라며 저랑 윤후 아빠는 어릴 때 만나 결혼해서 힘들었을 때나 기쁠 때나 함께 하며 가족과의 관계가 변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했지만 서로 힘들어져서 여기까지 하기로 결정했습니다"라고 이혼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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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두 사람은 "그래도 서로에 대한 믿음과 신뢰가 있기에 서로를 응원하며 후의 엄마 아빠로 최선을 다할 것이니 부디 억측과 추측은 삼가 주시길 부탁드립니다"라고 당부하며 부모로서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윤민수 소속사 메이저나인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아티스트 사생활"이라며 윤민수 부부의 이혼에 대해 말을 아꼈다.
윤민수는 지난 2006년에 한 살 연상의 비연예인 김민지 씨와 결혼해 아들 윤후를 품에 안았다. 특히 윤민수 가족은 과거 MBC '아빠! 어디가?'에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당시 국내 첫 육아예능 프로그램이었던 '아빠! 어디가?'에서 윤후는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신드롬이라 불릴 만큼 뜨거운 인기를 얻었다.
이후 윤후는 여러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몇차례 근황을 공개했고, 올해 대학 합격 소식을 전하며 많은 축하를 받았다.
앞서 함께 '아빠! 어디가?'에 출연했던 전 축구선수 송종국과 배우 박연수 또한 2015년 이혼 소식을 전했다. 당시 방송 출연 후 몇년되지 않아 이혼 소식을 전했던 만큼 많은 이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지난 3월 배우 이범수 동시통역사 이윤진 역시 이혼 소송 중임을 밝혔다. 특히 이윤진은 자신의 채널을 통해 이혼 소송중임을 알림과 동시에 합의 별거 회피, 협의 이혼 무시, 이혼 조정 '불성립' 거의 10개월은 돼 간다. 피가 마르고 진이 빠지는데, 이제 이혼 재판으로 넘어가면 2년은 족히 걸린다"며 이범수와의 갈등을 연일 폭로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범수 가족은 2016~2017년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자녀들과의 일상을 공개한 바 있다.
육아 예능프로그램은 자녀들의 출연이 필수인만큼 연예인 가족의 일상이 고스란히 노출된다. 특히 아이들의 성장하는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큰 감동이자 기쁨으로 다가왔던 만큼, 행복한 일상을 보여줬던 스타들의 갑작스러운 이혼 소식을 충격이 아닐 수 없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윤후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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