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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39살' 호날두, 유로 2024 본선 뛴다…포르투갈 대표팀 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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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통산 11번째 메이저대회 출전

포르투갈, 체코·튀르키예·조지아와 F조 편성

뉴스1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유로 2024 본선에 참가한다. ⓒ AFP=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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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9·알나스르)가 포르투갈 대표팀에 발탁, 내달 열리는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4 참가한다.

로베르토 마르티네스 포르투갈 대표팀 감독은 21일(한국시간) 유로 2024 본선 명단(26명)을 확정 발표했다.

공격수는 총 7명으로, A매치 206경기에서 128골을 넣은 호날두의 이름도 포함됐다.

포르투갈은 호날두를 비롯해 이강인의 소속팀 동료인 곤살루 하무스(파리 생제르맹), 베르나르두 실바(맨체스터 시티), 디오구 조타(리버풀), 페드로 네투(울버햄튼), 주앙 펠릭스(바르셀로나), 하파엘 레앙(AC밀란), 프란시스코 콘세이상(포르투) 등으로 공격진을 구성했다.

이로써 호날두는 11번째 메이저 대회에 출전하게 됐다. 2003년 A매치에 데뷔한 호날두는 이번 대회 전까지 유로(2004·2008·2012·2016·2020년)와 월드컵(2006·2010·2014·2018·2022년)을 다섯 차례씩 뛰었다. 2016 유로에서는 포르투갈의 우승을 함께했다.

유로 2024 본선은 6월 15일부터 7월 15일까지 독일에서 개최된다. 대회 통산 두 번째 우승을 노리는 포르투갈은 F조에서 체코(19일), 튀르키예(23일), 조지아(27일)를 차례로 상대한다.

포르투갈은 대회에 앞서 핀란드, 크로아티아, 아일랜드와 평가전을 치를 예정이다.

rok19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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