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우희가 김혜수·엄정화와의 특별한 우정을 공개하며 같은 작품에서 호흡 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배우 천우희가 22일 이소라의 유튜브 채널 ’슈퍼마켙 소라‘에 출연하여 엄정화, 김혜수와의 특별한 인연과 친분을 공개하며 주목을 받았다.

천우희는 이번 출연이 엄정화 선배에 대한 내적 친밀감 때문인지 모른다며 이소라에 대한 개인적인 존경심을 표현했다.

천우희가 엄정화, 김혜수와의 특별한 인연을 공개했다.사진=유튜브 채널 ‘슈퍼마켙 소라’ 방송캡처

특히, 어릴 때 이모와 함께 살면서 이소라 선배의 다이어트 비디오를 보며 운동한 경험을 공유하면서 받았던 문화 충격에 대해 회상했다.

또한, 천우희는 영화 ’한공주‘로 2014년 청룡영화상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이후 김혜수에게 연락처를 물어본 일화를 소개하며, 이후 김혜수와 엄정화 선배가 그녀의 이야기를 나누던 중 함께 모임을 가지게 되었다고 밝혔다.

천우희가 이소라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사진=유튜브 채널 ‘슈퍼마켙 소라’ 방송캡처

첫 만남에서 엄정화와의 대화가 잘 통했고, 이후 셋이서 자주 만나며 친분을 쌓아갔다고 말했다. 이소라는 천우희와 엄정화, 김혜수가 한 작품에서 함께 등장하는 것을 상상하며 큰 기대감을 표현했다.

한편, 천우희는 이소라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자신의 작품마다 다른 얼굴이 나와 좋다고 말하면서도, 엄마마저도 그녀의 얼굴이 때로는 너무 예쁘고 때로는 못생겨 보인다고 농담을 던졌다.

이에 이소라는 붓기를 빼는 방법으로 샐러리 주스를 추천했다. 천우희는 이소라에게 배우로서 지금까지 해보지 않은 역할을 추천받으며, 배우에게 관능미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언급했으며, 이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진주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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