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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국장님’ 김재중, 구수한 사투리+청국장 같은 반전 일상(편스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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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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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박효실 기자] 아시아를 호령한 한류스타 김재중의 집이 방송 최초로 공개된다.

24일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는 데뷔 21년 차 레전드 아이돌 김재중이 편셰프로 출연한다. 15년만에 지상파 예능에 출연한 김재중은 이날 방송에서 숨겨둔 요리 실력과 반전 매력 넘치는 일상을 공개할 예정.

이날 공개되는 김재중의 집도 화제다. 화려한 샹들리에와 은은한 무드등이 눈길을 끄는 저택으로 여기저기 김재중의 취향이 묻어나는 인테리어 소품들도 자리한 모습.

촬영 당시 해외 스케줄 소화 후 2주 만에 귀국한 김재중은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가지런히 침구를 정리했다. 피곤할 법한 스케줄임에도 깔끔함을 놓치지 않는 김재중의 성향이 엿보였다.

이어 20년간 부지런히 활동하며 마련한 김재중의 소중한 보금자리가 공개됐다. 세련된 침실, 흡사 명품 편집숍이 연상되는 고급스러운 느낌의 드레스룸, 커다란 뱀 식탁이 위용을 뽐내는 주방 등.

그중에서도 가장 인상적이었던 것은 감각적인 인테리어 소품들과 이색 조명들이었다. 김재중은 버튼 하나로 복도 조명 색깔을 바꾸더니 여러 색깔들 중 오늘의 느낌에 맞는 조명을 정했다. 이에 ‘편스토랑’ 식구들 모두 눈을 떼지 못했다고.

여기저기서 “부티크 호텔 같다”, “편집숍 같다” 등 감탄이 쏟아진 가운데, 화려한 집과 달리 김재중의 소박한 일상에 웃음이 터졌다고 전해진다.

충남 공주 출신의 정겨운 사투리부터 자신도 모르게 나오는 예스러운 말투와 추임새, 생각지도 못한 허술한 실수 연발까지 김재중의 일상은 구수함 그 자체였던 것.

청국장같이 구수해서 별명이 ‘국장님’이라는 제보까지 더해지자 모두들 “역시 국장님이다”라는 반응을 쏟아냈다.

이외에도 이날 방송에서는 김재중의 한식파 요리 고수 면모가 공개될 예정이라 주목된다. 아시아의 중심 김재중의 애정이 가득 담긴 보금자리부터, 반전 넘치는 구수한 매력과 요리 실력까지 모두 공개될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5월 24일 오후 8시30분 방송된다. gag1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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