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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 기자]'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서 배우 구혜선을 예고, 그녀의 눈물을 더욱 궁금하게 했다.

23일 방송된 채널A 예능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이 전파를 탔다.

이날 '대중에게 오해받는 구혜선;이라며 예고편을 공개, 최근 대학교 수석졸업한 그는 여전히 앳된 모습을 보였다.

특히 촬영 전날까지 과거 이혼에 대한 얘기를 거닐지 고민한 듯한 모습. 구혜선은 "모든 것과 헤어져야할 텐데, 소중한 존재와의 필요하다"며 "중요한 존재 있었지만 ,오해가 많다 관계의 허들이 높아진다"며 고민을 전했다.

이를 가만히 듣던 구혜선에 오은영은 "이것때문에 욕먹어, 다른 사람을 신뢰하지 않은 것"이라고 조언, 구혜선은 "내가 이 마음을 얘기하면 이해할 수 있을까 싶다"며 눈물 흘린 모습이 그려져 더욱 궁금증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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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혜선은 2000년대를 대표하는 ‘얼짱’ 출신이다. 박한별, 이주연 등과 함께 ‘5대 얼짱’으로 불린 구혜선은 셀카 1장으로 신문 1면을 장식한 주인공이기도 하다. ‘얼짱’으로 유명세를 탄 구혜선은 광고와 ‘논스톱5’에 출연하며 연예인의 길을 걷기 시작했고, 드라마 ‘서동요’, ‘열아홉 순정’, ‘왕과 나’, ‘최강칠우’, ‘꽃보다 남자’, ‘부탁해요 캡틴’, ‘엔젤아이즈’, ‘블러드’ 등에서 활약했다.

특히 구혜선은 연예계를 대표하는 만능엔터테이너. 배우 활동뿐만 아니라 그림, 작곡, 영화 연출까지 행보를 넓히며 ‘아티스트’로 거듭났다. 최근에는 학업을 병행하면서도 전시회를 개최하고 호평받은 바 있다.

한편, 2020년 배우 안재현과 이혼 조정이 성립된 뒤 연예계 활동보다는 학업에 집중했던 구혜선은 지난 2월 학점 4.27로 졸업했다. 그리고 지난 14일 방송된 TV CHOSUN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 출연하며 방송 활동 재개를 알렸고, 곧바로 ‘하입보이스카웃’에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하면서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ssu08185@osen.co.kr

[사진]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