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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지노♥미초바, 부모 된다…결혼 2년 만의 '임신'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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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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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유은비 기자] 래퍼 빈지노가 아내 미초바의 임신 사실을 직접 알렸다.

23일 빈지노는 SNS에 "사람이 만들어지고 있어"('Human in the making')이라는 문구와 함께 2세의 초음파 영상과 사진 여러 장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아이를 생기게 해준다는 전설이 있는 돌하르방의 코를 미초바가 정성스럽게 만지고 있는 모습, 두 줄이 선명한 임신 테스트기 3개를 들고 환한 미소를 짓는 빈지노의 모습 등이 담겼다. 미초바가 살짝 볼록한 배를 드러내고 행복하게 아이스크림을 먹고 있는 모습도 담겼다.

또한, 한 사진에 담긴 편지와 꽃에는 살구아빠라는 문구가 적혀있는 것을 볼 때 빈지노와 미초바 2세의 태명은 살구인 것으로 보인다.

한편, 빈지노와 미초바는 2022년 8월 모델 스테파니 미초바와 7년 공개 연애 끝에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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