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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김희선, 노트북 속 음성에 ‘동공 정지’...판도라의 상자를 열다?! (우리, 집) [MK★TV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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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새 금토드라마 ‘우리, 집’ 김희선이 극강 충격에 휩싸인 ‘입틀막 동공 정지’ 현장이 포착돼 긴장감을 극대화시키고 있다.

24일 첫 방송을 앞둔 MBC 새 금토드라마 ‘우리, 집’은 자타 공인 대한민국 최고의 가정 심리 상담의인 노영원이 정체 모를 협박범에게 자신의 커리어와 가정을 위협받게 되면서 추리소설 작가인 시어머니와 공조해 가족을 지키려는 이야기를 담은 생활밀착형 코믹스릴러다.

‘우리, 집’은 ‘닥터 로이어’, ‘미쓰리는 알고 있다’에서 섬세하고 감각적인 연출력을 선보인 이동현 감독과 웹드라마 ‘그래서 나는 안티팬과 결혼했다’에서 기발한 발상과 감성적 필력의 조화를 이룬 남지연 작가, 김희선-이혜영-김남희-연우-황찬성-권해효-안길강-재찬-정건주-신소율-정헌-양재현-김선경 등 단단한 연기 내공의 ‘믿고 보는 배우들’이 각별한 시너지를 예고, 화제를 일으키고 있다.

매일경제

MBC 새 금토드라마 ‘우리, 집’ 김희선이 극강 충격에 휩싸인 ‘입틀막 동공 정지’ 현장이 포착돼 긴장감을 극대화시키고 있다. / 사진 =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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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선은 ‘우리, 집’에서 가족 문제 상담의 일인자로 국민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심리상담의이자 셀럽인 노영원 역으로 지금까지와는 또 다른 연기 변신에 도전한다. 특히 김희선은 여느 집처럼 사소한 문제들이 있는 집안을, 대한민국 최고 심리상담의답게 다독이고 컨트롤하면서 굳건히 지켜내려는 노영원의 감정 변화를 유연하게 그려내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이와 관련 김희선이 심리 상담의로서의 온화한 차분함은 온데간데없이 극도의 혼란에 흔들리는 눈망울을 드리운, ‘충격적 눈빛’ 순간이 포착돼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극 중 노영원(김희선)이 노트북으로 음성 파일을 재생시켜 들어보는 장면. 노영원은 갑작스레 튀어나온 예상치 못한 내용에 놀라 얼음처럼 굳어버린 데 이어 입을 틀어막은 채로 두 눈을 크게 뜬다.

더욱이 내용을 모두 확인한 노영원은 마치 폭발하기 직전의 표정을 지어보이며 당황에서부터 놀람, 심각 분노로 이어지는 그라데이션 감정 변화를 드러내는 것. 과연 노영원이 듣게 된 음성의 내용은 무엇일지 노영원에게 무슨 사건이 생긴 것일지 불안감이 증폭되고 있다.

그런가 하면 김희선은 ‘입틀막 동공 정지’ 촬영을 앞두고 남다른 집중력을 발휘, 감정에 깊게 빠져드는 모습으로 현장의 귀감을 샀다. 김희선은 촬영이 시작되자 급격한 진폭을 나타내는 노영원의 심리 변화를 오로지 눈빛으로만 절묘하게 표현, 디테일한 열연을 이어갔다. 이에 더해 김희선은 감춰진 비밀과 진실에 대해 알게 되면서 혼란과 충격에 휘감긴 노영원의 내면을 진정성 있게 그려내 장면의 완성도를 한층 높였다.

제작진은 “이 장면은 극 중 노영원 자신과 가족을 송두리째 뒤흔드는 일생일대의 큰 사건과 관련되어 있는 키포인트가 되는 장면”이라며 “‘우리, 집’ 1회에서부터 김희선의 폭발적인 열연이 숨 막히는 몰입감을 선사하게 된다. 김희선의 존재감 넘치는 연기와 폭풍 전개가 환상적으로 어우러지게 될 ‘우리, 집’ 첫 방송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MBC 새 금토드라마 ‘우리, 집’은 5월 24일(오늘) 밤 9시 50분에 첫 방송 된다.

[금빛나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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