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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마동석♥예정화 결혼한 오늘(26일), '범죄도시4'도 1100만 겹경사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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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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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배우 마동석과 예정화가 결혼식을 올린 가운데, 같은 날 마동석의 영화 '범죄도시4'(감독 허명행)가 1,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을 이어갔다.

마동석과 예정화는 26일 오후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이는 두 사람이 지난 2021년 혼인신고를 하고 법적 부부가 된 지 3년만이라 더욱 눈길을 끈다.

1971년생인 마동석과 1988년생인 예정화는 17살 나이 차이를 극복, 연인으로 발전해 지난 2016년부터 공개 열애를 시작했다. 이후 2021년 법적 부부가 된 두 사람은 당시 코로나19와 바쁜 일정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않았다.

마동석은 이후 여러 행사와 스케줄에서 예정화를 향한 애정을 숨김 없이 공개해왔다. 특히 최근 영화 '범죄도시4' 천만 흥행 감사 쇼케이스에서 "처음 만났을 때 제가 굉장히 가난했다. 조그만 방 벽에다가 A4용지 4, 50장을 붙여 놓고 영화 기획하고 그랬다. '이 사람 이상하다' 싶을 수 있는데, 그전에 제가 많은 고생하고 다치는 모습들을 보면서 많이 챙겨주려 했다"고 애틋한 마음을 보였다.

이어 마동석은 "제 이름이 조금씩 알려지고 조금씩 형편이 나아진 것이 실제로는 얼마 안 됐다. 배우 생활을 오래 했지만, 제가 가난할 때부터 계속 지켜주고 아이디어도 많이 내주고, 옆에서 많이 도와준 아내에게 감사하다"고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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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두 사람이 법적 부부가 된 지 3년 만에 결혼식을 올린 26일, '범죄도시4'가 개봉 33일째인 5월 26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기준 누적 관객수 11,000,085명을 넘기는 기염을 토했다.

'범죄도시4'는 821,631명의 오프닝으로 시리즈 중 최고 오프닝 및 2024년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하고 개봉 5주차까지 꾸준한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더욱이 '범죄도시' 시리즈는 마동석이 주연을 맡은 것은 물론 기획과 제작을 겸한 작품. 시리즈는 한국영화 시리즈 최초로 누적 관객수 4천만, 3편 연속 트리플 천만을 기록하며 계속해서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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