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정한X원우가 본격적인 프로모션 콘텐츠 일정을 예고, 유닛 출격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

정한X원우는 27일 0시 공식 SNS에 6월 17일 발매되는 첫 번째 싱글 '디스 맨(THIS MAN)' 스케줄러 영상 '더 비기닝(The Beginning)'을 업로드했다.

이들은 5월 30일 '인투 더 드림(Into the Dream)'을 시작으로 '스팟티드: 디스 맨(Spotted: THIS MAN)' '프롤로그 필름(Prologue Film)' '사운드 트랙(Soundtrack)' '사운드트랙 필름(Soundtrack Film)' '티저(Teaser)'를 앨범 발매에 앞서 순차 공개한다.

공식 사진과 트랙리스트, 하이라이트 메들리 등 K팝 신에서 흔히 쓰는 표현이 아닌 영화적 문법이 예고돼 호기심을 자극한다. 특히 프로모션 콘텐츠 중 '스팟티드: 디스 맨' 일정은 스크래치 처리돼 궁금증을 키우고 있다. 또한 스케줄러 영상임에도 감각적인 미장센이 예사롭지 않다. 평범하던 도시가 갑작스러운 정전으로 인해 어둠에 잠기고 이때 강렬한 번개가 내리치며 빌딩 전광판이 작동한다. 그리고 그곳에는 '디스 맨' 등장을 예고하는 글자들만 환하게 빛을 발했다.

세븐틴은 그간 단체 앨범은 물론 고유 유닛과 믹스 유닛, 스페셜 유닛 등 다양한 멤버 조합을 통해 폭넓은 음악 스펙트럼을 펼쳐왔다. 이들의 새로운 유닛 정한X원우가 어떤 음악과 스토리텔링을 선보일지 글로벌 팬들의 기대감이 치솟고 있다.

김진석 엔터뉴스팀 기자 kim.jinseok1@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