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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도 안 했는데 우승자 유출?…'장근석 출연' 넷플릭스 예능, 어쩌나 [엑's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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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공개 예정인 넷플릭스 예능 '더 인플루언서'가 공식 예고가 나오기도 전 우승자가 유출되는 해프닝을 겪고 있다.

올해 공개 예정인 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 '더 인플루언서'는 영향력이 곧 몸값이 되는 대한민국 인플루언서 77인 중 최고의 영향력을 가진 사람을 찾기 위해 경쟁하는 소셜 생존 서바이벌 예능이다.

코인 사기 의혹에 휩싸인 유튜버 오킹은 최근 복귀 방송을 마쳤고, 이에 위너즈 전 대표 A씨가 폭로전을 벌였다. A씨는 오킹이 넷플릭스 예능 '더 인플루언서'에 출연했다며 해당 예능의 우승자 및 상금 규모를 함께 폭로했다.

이와 관련 넷플릭스 관계자는 28일 엑스포츠뉴스에 "'더 인플루언서' 상황에 대해 파악 중"이라며 스포일러 관련 확인은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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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인플루언서'는 오킹 뿐 아니라 빠니보틀, 장근석, 이사배, 차홍, 대도서관, 닛몰캐쉬 등 다양한 분야의 인플루언서가 출연한다. 뷰티 유튜버부터 시작해 챌린지 선풍을 주도하는 등 많은 인플루언서가 참여했기에 더욱 관심을 모은다.

하반기에 공개될 예정인 '더 인플루언서'. 이에 대해 넷플릭스는 엑스포츠뉴스에 "공개 시기는 미정이기에 변동 사항 또한 따로 논의된 부분은 없다"고 전했다.

스포일러가 사실일 경우 수많은 인플루언서 등 대거 인력이 투입된 프로젝트가 큰 피해를 입는다. 또한 출연계약서에 비밀유지의무 조항 등이 있을 경우 스포일러에 관련 된 출연자가 위약금 등 법적 책임을 물을 가능성이 커진다.

이에 대해서도 넷플릭스는 "상황 파악 중"이라는 입장을 한 번 더 내비쳤다.

출연자 유출이라는 뜻밖의 논란으로 대중의 시선을 모은 '더 인플루언서', 공개 시기와 유출 진위여부 등에 대한 관심도 높아진 상황이다.

한편, 오킹은 지난 2월 코인 사기 의혹이 제기된 위너즈 이사로 등재된 사실이 밝혀져 논란에 휩싸였다. 이후 오킹은 "위너즈와 콘텐츠 관련 협업을 한 적은 있으나 코인에 대해서는 알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에 폭로자 A씨는 "오킹이 억지로라도 위너즈를 스캠 코인으로 만들고 있다"고 주장하며 그가 방송 복귀를 위한 노력 중이라고 호소하고 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넷플릭스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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