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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녀의 예측불가 반란'…Apple TV+ '돈벼락', 29일 시즌2 마지막 에피소드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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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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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Apple TV+ 코미디 시리즈 '돈벼락'-Loot 시즌 2의 마지막 에피소드가 29일 공개를 앞두고 정주행을 유발하는 관람 포인트를 공개했다.

'돈벼락'은 결혼 20년 만에 남편과 이혼하며 위자료로 870억 달러를 받게 된 주인공 몰리(마야 루돌프 분)가 진짜 자신의 모습을 찾아 나서는 스펙터클한 성장기를 담은 시리즈다.

갑작스럽게 억만장자가 된 몰리가 스스로의 행복을 향해 나아가는 이야기를 그린 '돈벼락'이 더욱 유쾌한 웃음과 통쾌한 재미로 돌아와 시청자들 사이 뜨거운 반응을 불러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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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1에서 남편 존(아담 스콧)의 외도로 20년의 결혼 생활에 마침표를 찍고 자선 재단 몰리 웰스의 대표로서 새로운 시작을 알린 몰리.

각본과 총괄 제작을 맡은 맷 허버드가 "몰리와 그녀의 동료들이 변화를 일으키기 위해 나아가는 과정에서 예상치 못한 상황들과 맞부딪치게 된다"​라고 전한 만큼 시즌 2는 사회생활에 서툰 몰리가 자신만의 방식으로 사업을 이끌어 나가는 이야기로 특별한 재미를 선사한다.

이처럼 '돈벼락' 시즌 2는 몰리가 전 재산을 기부하기로 결심하는 순간부터 당혹스러운 상황들의 연속까지, ‘몰리 웰스’에 찾아온 위기를 극복해 나가는 흥미진진한 전개로 호평을 모으고 있다.

에미상을 4차례 수상한 할리우드 대표 코미디 배우 마야 루돌프가 '돈벼락' 시즌 2를 통해 세상에서 가장 유명한 이혼녀 몰리로 완벽하게 변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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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생활 경험이 전무하던 몰리가 직장 동료들과 함께 호흡을 맞춰 나가는 모습과 더불어 이혼 이후 화려한 싱글 라이프를 즐기는 모습이 시즌 2에서 시청자들 사이에서 공감을 유발하고 있다.

이혼 전까지 가정 안에 갇혀 있던 몰리가 이혼 후, 알을 깨고 나와 성장을 거듭하는 모습을 섬세하게 연기한 마야 루돌프는 "이혼으로부터 1년이 흐른 후 더욱 단단해진 몰리는 그 누구에게도 의존하지 않고 독립심을 기르기 위해 노력하며 새로운 삶에 적응해 나간다"라고 전하며 몰리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뿐만 아니라 연출 및 총괄 제작을 맡은 앨런 양이 "자선이 무엇인지도 몰랐던 몰리가 전 세계 앞에서 전 재산을 기부하겠다고 결심하며 인생에 엄청난 변화를 꾀하게 된다"​라고 전한 만큼 시즌 2에서는 과거에 얽매이지 않고 앞으로 나아가는 ‘몰리’의 성장기가 본격적으로 펼쳐져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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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돈벼락' 시즌 2는 자선 재단 '몰리 웰스' 직원들의 사무실 안에서의 모습부터 사무실 밖 현실적인 모습까지 담아내 더욱 풍성한 이야기를 선사한다.

마야 루돌프가 "'몰리 웰스' 재단 직원들은 진정한 우정을 쌓으며 가족과 같이 더욱 끈끈한 관계로 발전하게 된다"고 전한 만큼, 몰리의 예측할 수 없는 사랑스러움과 활발한 성격에 스며든 재단 직원들은 일적으로 엮인 관계를 넘어 서로 편안하게 속내를 털어놓기 시작하며 훈훈한 케미스트리를 발산한다.

이에 몰리의 가장 믿음직한 동료이자 어시스턴트인 니콜라스(조엘 킴 부스터)가 한국으로 부모님을 찾으러 가고, 일 밖에 모르던 워커 홀릭 소피아(Mj 로드리게즈)가 경계를 풀고 몰리에게 마음을 열어가는 등 '돈벼락' 시즌 2는 매 에피소드 '몰리 웰스' 직원들의 다채로운 서사를 담아내며 흥미로운 전개를 이어 나간다.

'돈벼락'의 전 시즌은 Apple TV+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사진 = Apple TV+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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