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3.18 (수)

    이슈 스타들의 잇따른 사건·사고

    '용감한 형사들3', 독거노인 성폭행 후 살해한 범인…DNA 증거에 "연인이었다" 뻔뻔한 거짓말! [종합]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OSEN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OSEN=김예솔 기자] 독거노인을 잔인하게 살해한 범인의 정체가 밝혀졌다.

    5월 31일 방송된 티캐스트 E채널 '용감한 형사들3'에서는 60대 독거 노인이 성폭행 후 살해 당한 끔찍한 사건에 대한 이야기가 공개됐다.

    이날 사건은 어머니가 강도 피해를 당해 사망한 것 같다는 아들의 신고로 시작됐다. 어머니는 집 안에서 나체 상태로 발견됐고 얼굴에는 이불이 덮여 있었다.

    OSEN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아들은 어머니 유씨는 60대 여성으로 성범죄의 타깃이 됐다고 생각하지 못했던 것. 집에 누군가 뒤진 흔적이 있어 강도라고 이야기했던 것이었다. 어머니 유 씨의 얼굴은 퉁퉁 붓고 멍이 든 상태였고 안면부와 머리를 폭행당한 상태였다. 부검결과 코와 입을 막아 질식사 했으며 남성 DNA가 몸 안에서 발견돼 성폭행 흔적까지 있어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조규백 형사는 "어머니가 평소 고추 모종을 판 돈과 동전을 모아두셨는데 그것도 모두 사라진 상태였다"라고 설명했다. 범인은 범행 후 이불을 세탁 했지만 피해자의 몸에 DNA를 남겼다. 조규백 형사는 "자신의 혈흔이 묻은 수건도 두고 갔다. 어디까지 일부러 남긴 것인지 혼란스러웠다"라고 말했다.

    OSEN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권일용은 "실수라기보단 DNA가 나를 특정할 수 있을까 생각했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 조규백 형사는 면식범보다 비면식범을 중심으로 조사에 들어갔다. 수사팀은 인근 거주자 구강세포를 체취했다. 조규백 형사는 "나중에 그 인원을 체크해보니까 1600명 정도 됐다"라고 말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그런데 유 씨의 시동생이 의심스럽다는 소문이 돌았다. 장례식장에 유 씨의 시동생이 오지 않았고 갑자기 잠적했다는 것. 백수로 살던 시동생은 일자리가 생겼다며 타지인 목포로 떠나 이후 휴대폰까지 꺼놓은 것. 형사들은 목포에서 시동생을 찾아냈다. 하지만 시동생의 DNA는 일치하지 않았다.

    OSEN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마침내 범행 현장에서 나온 DNA와 일치하는 용의자가 등장했다. 사건이 발생하기 1년 전 인천에서 절도를 저지른 용의자의 DNA와 일치한다는 것. 60대 남성인 정 씨. 인천에 살던 정 씨가 화순의 마을에 온 이후로 이상한 일이 일어났다. 자꾸 절도가 발생한 것. 알고보니 정 씨는 절도 등의 범죄로 24년동안 교도소 생활을 한 것으로 밝혀졌다. 게다가 정 씨는 DNA 체취도 거부했다.

    하지만 형사들은 정 씨가 의심스러워 같이 담배를 피자고 말해 정 씨가 버린 담배 꽁초를 주워 국과수에 분석을 의뢰했다. 정 씨의 DNA와 범행 현장에 나온 DNA는 일치했다. 정 씨는 검거 순간에도 절도를 벌이고 있었다.

    OSEN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정 씨는 범행을 발뺌했고 형사들이 DNA를 이야기하자 피해자 유 씨와 연인관계였다고 말도 안되는 변명을 해 끊임없는 악행을 보였다. 게다가 유죄 판결 후에도 형사들이 자신에게 폭행을 해 진술을 유도했다고 이야기해 주위를 경악하게 만들었다.
    /hoisoly@osen.co.kr
    [사진] 티캐스트 E채널 '용감한 형사들3' 방송 캡처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