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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 기자] EXID 하니가 결혼을 공식적으로 인정한 가운데, N번째 결혼을 외친 공개열애 커플들도 언제 결혼에 골인할지 궁금증을 안기고 있다.
먼저 1992년생인 하니와 1982년생 양재웅은 지난 2022년 2년째 열애 중이라고 밝히며 공개 열애를 시작했다. 앞서 지난 31일 하니와 양재웅이 9월 결혼한다는 보도가 나왔지만 양측 소속사는 “개인적인 사생활 부분이어서 확인해드리기 어렵다”고 입장을 밝힌 바 있다. 하지만 이날 하니가 직접 결혼을 알리며 사실로 드러났다. 이에 누리꾼들도 축하의 목소리를 전하고 있다.
# 송지은♥박위
최근 송지은, 박위 커플도 마찬가지. 걸그룹 시크릿 출신 송지은은 지난해 12월 자신의 SNS에 "성탄절을 앞두고 제 삶에 선물과도 같이 찾아온 소중한 사람을 여러분께 소개하려고 한다. 사랑하는 저의 연인"이라며 유튜버 박위를 깜짝 공개했다.
그러면서 "제가 예쁜 사랑을 하고 있다는 소식을, 오랜 기간 송지은이라는 사람을 응원해 주시고 지켜봐 주신 여러분과 함께 나누고 싶었다"며 박위와 볼뽀뽀 등 다정한 스킨십 사진을 공개, 이어 많은 이들이 두 사람이 결혼에도 골인하길 응원했는데, 최근 이들은 공식적으로 결혼을 밝혔다.
두 사람은 오는 10월 9일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으며 송지은은 브라이덜샤워까지 한 사진을 공개하며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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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준호♥김지민
이와 달리 결혼을 언제할까 기약없는 스타들도 있다. 개그계 대표 커플 김준호-김지민. 이들은 2022년 4월 열애를 인정하고, 햇수로 3년째 공개 연애를 이어오고 있지만 결혼에 대해선 기약이 없다. 하지만 이미 김지민은 '사회적인 유부녀'가 됐을 정도로. 많은 이들에겐 이들의 결혼이 기정사진 된 분위기.
특히 김준호는 1975년생으로 49살이고, 김지민은 1984년생으로 40살이다. 두 사람은 꽉 찬 나이 때문에 열애를 인정하자마자 결혼 질문이 쏟아졌다. 김준호가 예비 장모를 만나거나, 김지민이 김준호를 자신의 가족에게 소개시키는 등 결혼 단계를 밟고 있는 가 하면, 최근엔 김준호가 청혼을 네 번 할 것이라며 자신이 출연하는 프로 외에, 김지민에게 따로 청혼할 것이라 알렸으나 여전히 결혼에 대해선 감감 무소식이다.
# 이장우♥조혜원
배우 이장우는 지난해 6월, 8살 연하 배우 조혜원과 교제를 인정했다. 2019년 3월 종영한 KBS2 주말드라마 '하나뿐인 내편'에서 선후배로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오랜 지인 사이로 지내다 커플이 된 것.
두 사람은 알콩달콩 사랑을 키워왔는데, 이장우가 지난해 연말 진행된 '2023 MBC 방송연예대상' 시상식에서 남자 최우수상을 받은 직후, 폭탄 발언을 내놓으며 화제를 모았다. 당시 이장우는 "어머니, 아버지가 지금 문경에서 보고 계신다. 장가 가라고 계속 압박을 넣으시는데, 이 상을 받아서 좀 더 혼자 살아야할 것 같은데 어떻게 하냐"며 너스레, "그리고 여자친구, 결혼을 조금 미뤄야 할 것 같아. '나혼산' 조금만 더 해도 될까?"라고 물어 주변을 술렁이게 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실제 이장우가 결혼을 염두하고 조혜원과 만나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과 함께, 두 사람의 나이도 결혼 적령기인 만큼, 결혼에도 골인할 수 있길 응원의 목소리를 보태고 있다.
/ssu08185@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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