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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매체 '아스'는 3일(이하 한국시간) "레알 마드리드의 킬리안 음바페 영입이 임박했다. 앞으로 몇 시간 내로 음바페 영입을 공식 발표한다"고 알렸다. 한국시간으로 3일 이내에 발표한다는 뜻이다.
레알 마드리드는 최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으로 바빴다. 우승 후 축하 행사를 소화 하느라 정신이 없었다.
이제 음바페 영입을 공식 발표할 때다. 사실 공식 발표만 없었을 뿐 오래 전부터 음바페의 레알 마드리드행은 누구나 예상했다.
몇 년 전부터 레알 마드리드 이적설이 돌았다. 음바페와 레알 마드리드의 이적 신호는 연례행사나 다름없었다. AS 모나코에서 뛸 때부터 음바페는 레알 마드리드의 플로렌티노 페레스 회장의 목표물이 됐다. 음바페도 우상인 지네딘 지단,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뛰었던 레알 마드리드로 가는 걸 선호하는 발언을 자주 했다.
그럼에도 음바페의 선택은 번번이 파리 생제르맹(PSG)이었다. 파리 생제르맹이 거액의 연봉으로 음바페 마음을 붙잡았다. 음바페가 파리 생제르맹에서 받던 연봉은 7,600만 유로(약 1,140억 원). 유럽에서 뛰는 선수들 중 가장 높은 연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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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바페가 FA(자유계약선수) 신분이라 이적료가 들지 않는다. 레알 마드리드는 이적료 0원에 파리 생제르맹으로부터 음바페를 데려왔다.
호날두, 리오넬 메시의 전성기가 지난 시점에서 현재 최고의 축구선수는 음바페다. 2017년 AS 모나코를 떠나 파리생제르맹 유니폼을 입은 음바페는 세계 최고 선수로 거듭났다. 7년 동안 파리생제르맹에서 리그앙 우승만 6번 포함 총 14개의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2018-2019시즌부터는 5시즌 연속 리그앙 득점 1위에 올랐다. 이번 시즌도 리그앙 득점 1위는 음바페다.
2018년엔 프랑스 대표팀 에이스로 월드컵 우승까지 거머쥐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컵과 빅리그 경험이 없다는 것을 제외하면 완벽에 가까운 커리어였다.
파리 생제르맹에선 이룰 걸 더 이뤘다. 당연히 빅리그 도전을 원했다. 가고 싶은 곳은 레알 마드리드.
레알 마드리드는 음바페가 어린 시절부터 동경하던 팀이다. 지단, 호날두가 뛴 영향이 컸다. 음바페는 이 두 선수를 롤모델로 삼으며 어린 시절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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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체적인 계약 조건도 공개됐다. 영국 매체 'BBC'는 "음바페와 레알 마드리드는 5년 계약에 연봉은 2,500만 유로(약 375억 원). 계약금은 무려 1억 5,000만 유로(약 2,250억 원)다"라고 밝혔다. 5년 동안 레알 마드리드에서 받는 돈이 총 4,125억 원인 셈이다.
지난달 11일엔 음바페가 직접 자신의 SNS에 이적 사실을 공개하기도 했다. 음바페는 "이제 파리 생제르맹을 나간다. 파리 생제르맹과 연장 계약하지 않았다. 언젠가 말할 때가 되면 얘기한다고 했다. 팬들에게 꼭 직접 말하고 싶었다. 이번 시즌이 파리 생제르맹에서 마지막이다"며 "세계 최고로 꼽히는 파리 생제르맹에서 뛴 건 큰 행운이었다. 여기서 많은 영광을 누렸다. 많은 압박 속에서 좋은 동료들과 뛰며 성장할 수 있었다. 이제는 새로운 도전이 필요하다. 지금까지 같이 파리 생제르맹에서 뛰었던 동료들과 감독들에게 고맙다. 다른 팀에 가더라도 파리 생제르맹을 계속 응원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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