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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OUT"…김호중→박상민, 복귀 어림없다 [엑's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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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경각심 없는 스타들의 음주운전전 소식이 연이어 들려오고 있다. 수많은 비판이 쏟아지며 팬들마저 등을 돌렸다.

4일, 배우 박상민이 세 번째 음주운전으로 적발됐다는 소식이 전해져 충격을 안겼다.

이날 소속사 유엠아이엔터테인먼트는 "발생해서는 안 될 일로 심려를 끼쳐 드리게 되어 진심 어린 사과를 드린다"며 음주운전 사실을 인정하며 사과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박상민은 지난 5월 18일 늦은 밤 지인들과 모임을 마치고 차 안에서 잠을 청한 후, 19일 오전에 자차로 음주 운전을 한 사실을 확인했다. 소속사 측은 "어떠한 변명의 여지없는 잘못된 행동으로, 당사는 절대 있어서는 안 될 물의를 일으킨 것에 대해 무거운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며 "배우 본인 역시 진심으로 뉘우치고 반성하고 있다"고 전했다.

"다시는 이러한 일이 생기지 않도록 소속 배우의 철저한 관리에 만전을 가하겠다"고도 덧붙였다. 그러나 1997년, 2011년에 이어 벌써 세 번째 상습적 음주운전 소식에 비판의 목소리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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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에 대한 윤리적 잣대와 경각심이 1997년, 2011년 당시보다 높아졌기에 대중들은 "반성하고 있다"는 입장에도 싸늘한 반응이다. "쓰리아웃", "복귀 하지마라", "처벌이 너무 약하다", "반성만 몇번 째?" 등의 비판을 쏟아내고 있다.

더욱이 최근에는 김호중의 음주운전 사건으로 연일 시끄러웠던 상황. 또다시 들려온 음주운전 소식에 대중의 피로도 또한 높아지고 있다.

김호중은 음주 사실을 부인하다 운전자 바꿔치기, 차량 블랙박스 메모리카드 파손 등의 사건 은폐 정황이 드러나자 지난 19일, 사고 열흘 만에 범죄를 시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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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중은 음주운전으로 인해 KBS에 한시적 출연정지 처분을 받았으며, 여러 예능의 다시보기도 삭제되며 후폭풍이 거세다. 소속사 생각 엔터테인먼트는 김호중의 음주 뺑소니 여파로 폐업 수순을 밟고있다.

음주운전은 어떠한 변명도 통하지 않는 명백한 범죄행위다. 그럼에도 많은 스타들의 음주운전 소식이 끊임없이 전해지며 충격을 안기고 있다. 대중의 엄격해진 잣대의 맞춰, 방송가 또한 이들에게 쉽게 복귀 발판을 마련해 줘서는 안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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