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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이슈 손흥민으로 바라보는 축구세상

가슴 따뜻한 캡틴! 손흥민, '다이어 포함 계약만료' 토트넘 떠나는 4인방에 '인생네컷' '작별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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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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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캡틴' 손흥민(32)이 다음 시즌부터 토트넘을 뛰지 않는 4명에게 작별인사를 했다. 특별한 멘트는 없었지만 함께했던 사진들을 공유하며 앞으로 미래에 행운을 바랐다.

토트넘은 5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에릭 다이어, 이반 페리시치, 라이언 세세뇽, 자펫 탕강가와 계약 만료를 발표했다. 이미 팀이 있는 선수도 있지만, 토트넘과 계약은 끝나 자유계약대상자(FA) 신분이 됐다.

손흥민은 이들의 계약만료 발표 이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네컷'을 올렸다. 경기장에서 다이어와 함께 해맑게 웃는 사진, 탕강가와 함께한 사진, 세세뇽과 웃는 사진, 페리시치와 어깨동무를 한 사진을 올려 따뜻한 작별 인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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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토트넘 주전 경쟁에서 밀린 선수들이었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 시절에 합류했던 페리시치는 크로아티아로 돌아가 HNK 하이두크 스플리트, 탕강가는 잉글랜드 하부리그 팀 밀월에서 임대로 뛰었다. 탕강가는 토트넘에 남았지만 잦은 부상과 경쟁 실패로 떠나게 됐다.

하지만 다이어는 모든 예상을 깨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경쟁 팀 바이에른 뮌헨에 합류했다. 프리미어리그에서 큰 단점을 보였고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에게 철저하게 외면 당해 바이에른 뮌헨에서 경쟁력에 물음표였지만, 김민재와 다요 우파메카노를 밀어내고 후반기 바이에른 뮌헨 핵심 선수로 뛰었다.

바이에른 뮌헨은 연장 옵션 조건을 채운 다이어와 동행하게 됐다. 1년 연장 옵션이 발동된 그는 2024-45시즌에도 바이에른 뮌헨에서 뛴다. 물론 벵상 콤파니 신임 감독이 부임해 다음 시즌까지 핵심 선수로 활약할진 지켜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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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은 포스테코글루 감독 두 번째 시즌에 대대적인 팀 개편이 예고됐다. 기존 자원에 부족한 포지션을 보완하려고 한다.

손흥민은 2025년까지 계약 만료 시즌이지만 1년 연장 옵션이 발동됐다. 사우디아라비아 이적설에 최근엔 조제 무리뉴 감독 페네르바체 팀과 연결되고 있지만 토트넘을 떠날 가능성은 극히 적다. 32세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이 선정한 올시즌 세계 최고 공격수 톱10에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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