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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0 (목)

박진영, ‘딴따라’ 후배 직접 찾는다…데뷔 목표로 JYP 전속계약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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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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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박진영이 자신을 이을 ‘딴따라’ 모집에 직접 나선다.

KBS2 신규 예능 프로그램 ‘더 딴따라’는 노래나 연기, 예능 다 되는 딴따라 찾기 프로젝트로 박진영이 KBS와 손을 잡고 선보이는 새로운 버라이어티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코미디·연기·노래·춤·클래식·성악·트로트 등 장르 불문의 스타성을 지닌 ‘딴따라’를 찾는다.

5일 공개된 티저 예고편에서 박진영은 “나는 딴따라”라고 단언한 후 “태어났을 때도, 밥 먹을 때도, 잠을 잘 때도, 지금도 앞으로도 영원히 그게 자랑스럽다”며 자신있게 자신의 정체성을 딴따라라고 규정지었다.

딴따라는 어떤 사람인지에 대해 박진영은 “카메라 앞에 서기 위해 태어난 사람, 무대 위가 편한 사람”이라고 밝힌 후 “너무 재밌는 게 (딴따라는) 서로 알아본다”고 덧붙이며 자신과 같은 타고난 끼를 지닌 원석을 만나기 위해 두근거리는 설렘을 드러냈다. 이어 그는 “사람들을 웃기고 싶거나 울리고 싶거나 감동을 주고 싶다면 코미디·연기·노래·춤·클래식·성악·트로트 전혀 상관없다”며 힘을 줘 오디션 도전을 독려했다.

오디션 공모에 박진영이 직접 나서는 만큼 그가 얼마나 진실하게 오디션에 임하고 있는지 알 수 있다. 이어 공개된 쿠키 영상에서 박진영은 큰 화제를 모은 이불 속 ‘남친짤’을 2024 버전으로 재연하며 오디션 준비에 정성을 쏟았다. 그는 “(이불 속의 내 모습에) 사람들이 토하면 어떻게 하지?”라고 걱정하다가도 “편한 옷으로 입는 게 더 좋겠다”고 촬영에 임하는 등 디테일까지 챙겼다.

향후 박진영은 JYP엔터테인먼트를 이끄는 노하우와 체계적인 시스템을 통해 글로벌 공개 오디션을 진행하고 이를 통해 탄생할 차세대 딴따라의 화려한 데뷔라는 목표 아래 전속 계약도 체결한다. 국내는 물론 다양한 해외 지사를 보유한 KBS의 역량이 더해져 서울·부산·광주를 비롯해 미국·일본·베트남 등 전 세계에서 글로벌 공개 오디션이 펼쳐진다.

오디션 지원 자격은 1993~2009년생 국적 불문 남녀로 전속 계약에 결격 사유가 없는 무소속 지원자에 한한다. 1차 오디션은 영상을 통해 진행되며 2차 오디션은 1차 합격자에 한해 각 현지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다.

박진영과 KBS가 손을 잡고 차세대 딴따라를 찾는 전대미문의 버라이어티 오디션 프로그램 더 딴따라는 올 하반기 방송 예정이다.

지동현 기자 ehdgus121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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