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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D리포트] 손흥민·이강인 '멀티골'…화끈한 골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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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중미월드컵 2차 예선에 나선 축구대표팀이 나란히 두 골씩 폭발한 주장 손흥민과 이강인을 앞세워 싱가포르에 7대 0 '대승'을 거뒀습니다.

싱가포르 원정에 나선 대표팀은 전반 9분, 포문을 열었습니다.

주민규가 내준 공을 이강인이 받아 가볍게 수비수 한 명을 제친 뒤 주로 쓰는 왼발이 아닌 오른발로 송곳 같은 슛을 꽂아 넣었습니다.

전반 20분엔, 주민규가 바통을 이어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