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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이슈 스타들의 잇따른 사건·사고

"'아육대'=동물의 왕국 NO" vs "남돌♥여돌 목격" 여전히 화제 [엑's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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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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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시간이 흘러도 '아육대' 프로그램에서의 연애 관련 비화가 계속해서 언급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6일 유튜브 채널 '노빠꾸탁재훈'에는 '러블리즈 정예인, 10년째 널 보고 재채기하는 천식의 아이콘'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그룹 러블리즈 정예인은 MBC '아이돌 스타 육상 선수권대회'(이하 '아육대')에서 아이돌의 플러팅, 눈빛교환이 이루어지냐는 질문에 "슬픈 게 아육대에서 (대시) 했던 분이 아무도 없었다"고 답해 시선을 모았다.

탁재훈이 "멤버들 중엔 없었냐"고 묻자, 정예인은 "서로 그런 얘기는 안해서"라며 "저희 멤버들이 받은 것까지는 모르겠고 쪽지를 주고받은 것 같긴하다. 우리끼리는 연애 하지 말자라는 얘기를 헀다"라며 열애를 목격했던 당시를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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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지금은 좋은 사람을 만나서 언니들이 결혼해야한다. 나이가 있으니까"라고 덧붙였다.

반면 최근 씨스타 소유는 '아육대'가 비밀연애의 장이라는 얘기에 "없다"고 딱잘라 말했다.

'동물의 왕국'이라는 이야기도 나온 바 있는데, 소유는 "없다. 왜냐면 진짜. 방송에서 얘기한 적 있는 거 같은데"라며 다솜에게 "'아육대'에서 네가 느낀 적 있냐"라고 되물었다.

다솜 또한 "'아육대'에서 그렇게 많이 연애를 한다는데 우리가 보면 연애를 할 수 있는 분위기가 아니다. 팬들이 망원경 같은 걸로 다 보고 있고. (그런데) 번호도 물어보고 연애를 한다는 거다. '여기서 어떻게 연애를 하지?'하고 둘러보면 그런 분위기가 절대 아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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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들은 "되게 멋있게 달리고 멋있게 운동하는 남자들 보시면 여자분들도 설레고. 여자분들도"라며 몰아갔지만, 소유는 "안 본다. 피곤해서. '달리든가 말든가, 1등 하든가 말든가. 빨리 자고 싶다' 이런다"고 이야기했다.

지난 2022년 한 프로그램에서 에이핑크 멤버들 또한 '아육대'는 연애가 이뤄질 수 없는 장소라고 전했다.

MC인 미주는 "아육대 같은 곳 가면 연애의 장이라는데 저에게 눈길을 준 사람이 없다"고 밝혔고, 이에 에이핑크 멤버들도 아육대 현장에서는 “다 드러누워 있고, 화장 무너지고”라며 공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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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지는 "거기는 눈이 맞을 수 없는 곳이다. 다 화가 나 있다. 거기서 마음이 싹트면 백년해로한다"고 말했다. 미주도 이에 공감하며 "속눈썹이 다 떨어져 나가 있다"고 말했다.

오마이걸 효정은 한 프로그램에서 "오히려 너무 조심스러워서 쳐다도 못 보는 느낌"이라며 "그런 상황에서는 '너 마음에 든다' 이렇게 못한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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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육대' 진행자였던 전현무는 "어느 남돌과 어느 여돌이 같은 방향을 보는 게 계속 보인다. 밑에서는 아무것도 안 보이는데 딱 위에서 보면 같이 움직이고 밥 먹을 때 같이 나가고 하는 것이 보인다"며 핑크빛 기류를 목격했다고 전했다.

티아라 큐리는 "은근히 옆에 있으려고 한다. 워낙 인원이 많아 그룹별로 있는 게 원칙인데, 괜히 연인 쪽으로 향한다"라고 말했다.

'아육대'는 국내 최정상급 아이돌 스타들이 다재다능한 끼를 살려 스포츠 종목에 도전하는 과정에서 매회 새로운 이슈와 볼거리를 만들어내는 예능 프로그램. 지난 2022년 추석특집 이후 방영되지 않고 있으나, '아육대'와 아이돌들의 연애에 대한 이야기는 꾸준히 나오며 여전히 팬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각 방송화면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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