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연희. 사진 | 디즈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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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원성윤 기자] 지난 2020년에 결혼한 배우 이연희가 임신 사실을 직접 알렸다.
7일 이연희는 자신의 SNS에 “오늘은 기쁜 소식을 함께 나누고 싶어 이렇게 글을 쓰게 됐다. 저에게 너무나 감사하고 감사한 소중한 생명이 찾아왔다”고 밝혔다.
이어 “어느 시기에 소식을 전하면 좋을까 싶어 고민하다 이제는 알려도 좋은 시기라 생각하여 이렇게 전하게 되었다. 사실 지금도 모든 게 신기하고 실감이 나지 않지만, 건강히 하루하루 잘 보내려고 한다”며 “제가 너무 사랑하는 팬 여러분들께서 함께 기뻐해주시고 축하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이연희가 자필로 쓴 편지. 사진 | 이연희 인스타그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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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희는 “올 9월에 예쁜 아가 탄생을 기다린다. 저희 가정안에 축복과 함께 건강을 기원해주시길 바란다”며 “부쩍 더워진 여름 건강히 지내시길 바라고, 크고 작은 행복들이 여러분들의 일상에 가득하시길 저 또한 기도한다”고 말을 맺었다.
한편 이연희는 2004년 KBS 드라마 ‘해신’으로 데뷔한 뒤 드라마와 영화에서 주연으로 활발하게 활약해 왔다. socool@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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