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신기루가 이혼설 루머를 해명했다.
10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이하 '4인용식탁')에는 지상렬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지상렬은 절친한 개그맨 후배 신기루, 박휘순, 이상준을 초대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지상렬은 신기루의 남편을 궁금해하며 "남편은 어떻게 생겼냐. 남편 없으면서 자작극 하는 것 아니냐"고 농담을 던졌다.
1981년 생인 신기루는 지난 2009년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했다.
지상렬의 말에 신기루는 "'어떻게 생겼냐'고 물으면 어떻게 설명해야 하냐"고 난감해했고, 이를 듣고 있던 박휘순도 "보통 '어떻게 만났어?'라고 묻지 않나"라며 당황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신기루는 "최근 들은 질문 중 가장 신선하다"고 웃으며 "AI는 남편으로 안 치는 거냐"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상준도 "형님에 대한 얘기를 너무 안 하더라. 혹시 조심스럽게 물어보는데 '이혼한 것 아니냐'고 물어볼 정도다"라고 얘기했다.
이에 신기루는 "제가 밖에서 남편 이야기를 안 하는 이유가 있다. 어쨌든 남편은 비연예인이지 않나. 저는 알려진 사람이니까 제가 한 말이 기사로 나가는 건 괜찮은데, 자꾸 자극적으로 쓰이는 부분이 있어 미안하더라"고 말했다.
이어 "남편의 부모님도 계시고 우리 부모님, 주변 분들이 계시는데 우리끼리는 장난이지만 기사에 '신기루, 남편과의 관계' 이런 식으로 자극적으로 문구가 뽑혀서, 부부 예능을 하거나 같이 방송을 할 것이 아니면 남편 이야기는 자제하려고 한다"고 얘기했다.
남편의 외모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겼냐면, 그냥 덩치가 크고 둥그렇게 생겼다. 저와 비슷하다. 멀쩡하게 생겼다"고 말했고, 이상준은 "순하다는 느낌이다"라고 덧붙였다.
사진 = 채널A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