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21 (토)

이슈 오늘의 피겨 소식

여자 피겨 국가대표 2명, 전지훈련 중 음주행위 발각...국대 자격 일시정지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MHN스포츠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한국 여자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 일부 선수들이 해외 전지훈련 기간 중 숙소에서 음주행위를 벌이다 발각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0일 대한빙상경기연맹에 따르면 지난 달 15일부터 28일까지 이탈리아 바레세에서 진행된 여자 피겨 싱글 국가대표 선수 2명이 숙소에서 다회에 걸쳐 음주를 한 것으로 밝혀졌다.

연맹 측에 따르면 이들은 단순 음주 규정 위반에 해당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맹의 강화훈련 지침상 훈련 및 경기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음주행위는 금지된다. 다만 이들은 술을 마시고 소란을 피운 사실 등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연맹은 자체 조사를 실시, 해당 선수들의 국가대표 자격을 임시 정지 처분했다. 그 밖에 여자 숙소에 방문한 일부 남자 선수 또한 국가대표 자격이 임시 정지됐다.

연맹은 이번 달 내로 스포츠공정위원회를 열어 이들에 대한 징계 수위를 논의할 예정이다.

사진= 대한빙상경기연맹

<저작권자 Copyright ⓒ MHNsports / MHN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