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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전 여자친구는 무슨 죄일까. 유재환의 결혼 발표에 이어 소름 돋는 파혼 발표 발언에 피해만 잔뜩 입었다.
유재환은 지난 4월, 자신의 개인 채널에 결혼 발표 글은 남겼다. 이와 함께 여자친구이자 예비신부였던 작곡가 정인경의 계정을 태그, 결혼 상대가 누구인지도 알렸다.
그런데 결혼 발표 이후 유재환의 작곡비 사기 의혹이 불거졌고, 유재환이 여성들에게 성적 발언을 했다는 폭로도 나왔다. 여기에 더해 유재환이 성적 발언을 한 상대에게 "정인경은 나의 배다른 동생"이라는 발언을 한 것이 드러나 충격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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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에도 계속해서 논란의 주인공이 됐던 유재환. 그는 10일, 유서 형식의 글을 공개하면서 파혼을 알렸다. 파혼 사실을 알리며 쓴 멘트도 충격의 연속이었다.
"사랑하는 여자가 있었다"는 그는 "내가 만든 예술 작품 중 가장 잘 만든 건 노래가 아닌 10년을 빚어 만든 너였다"고 말해 눈을 의심케 했다.
더불어 "결국 떠난 그녀이지만 나 없이 살길 바라길래 잘 보내줬다. 넌 그저 행복하길 바란다"며 "그래 넌 참 예쁜 아이였다. 가장 가능성 많은 시기에 나를 만나 너무 잘 성장해줘서 고맙다. 좋은 사람 만나고 행복해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정인경 역시 여러 방송에 출연한 인물이긴 하지만, 유명인인 유재환의 결혼 발표로 인해 대중에 더 많이 알려지게 됐던 상황. 유재환의 민낯이 드러나면서 애꿎은 피해만 입었다. 충격적인 파혼 발표 멘트 때문에 안타깝단 반응이 더 이어지고 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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