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재용 수석코치·김일진 GK 코치·박성균 피지컬 코치 합류
대전하나시티즌 코칭스태프 개편 |
(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4년 만에 프로축구 K리그1 대전하나시티즌의 지휘봉을 다시 잡은 황선홍 감독이 자신을 보좌할 코칭스태프 구성을 마무리했다.
대전 구단은 14일 "황선홍 감독을 도울 코칭스태프 인선을 끝냈다"며 "명재용 수석코치, 김일진 골키퍼 코치, 박성균 피지컬 코치가 합류한다"고 밝혔다.
이들 3명의 코치는 모두 지난해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황 감독을 도와 한국 23세 이하(U-23) 대표팀의 금메달 획득을 이끈 지도자들이다.
명 코치는 대한축구협회 전임지도자(U-19 대표팀 코치), 울산 HD 수석코치, 라이언 시티 세일러스(싱가포르) 수석코치, 한국 U-23 대표팀 수석코치 등을 역임했다.
2009∼2015년 포항 스틸러스 GK 코치로 활동한 김일진 코치는 FC서울(2017~2019년)과 대전(2016·2020년) 등을 거쳐 한국 U-23 대표팀 골키퍼 코치를 맡으며 황 감독과 인연을 이어갔다.
박성균 코치는 박항서 감독이 지휘했던 베트남 대표팀 피지컬 코치로 활동하다 한국 U-23 대표팀에 합류해 황 감독을 도왔다.
대전 구단은 "3명의 코치는 모두 황 감독과 현장에서 오랫동안 발을 맞췄던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에 팀에 합류해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horn9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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