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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박세현 기자) 김아영이 소속사 없이 활동했던 당시의 고충을 털어놨다.

14일 유튜브 채널 '풀무릉도원'에는 '"SNL에서 하차해야하는 선배는?" 맑은 눈의 광집사에 쫄아버린 MZ 공주님'이라는 제목의 '광집사'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배우 김아영, 문희가 게스트로 출연해 유쾌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김아영은 소속사 없이 활동했던 과거를 회상했다.

이날 김아영은 "소속사에는 작년에 들어가게 됐다. 얼마 안 됐다. SNL 처음 한 시즌을 회사 없이 혼자 했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SNL 한 시즌을 혼자 운전하고, 스케줄 정리도 혼자 다 했다. 혼자 스타일리스트도 아시는 분께 퀵 불러서 옷을 픽업해서 다녔다"라며 "처음에 제가 맑눈광 캐릭터 했을 때, 히피펌도 제가 다 고데기로 했었던 거다"라고 전해 스튜디오를 충격에 빠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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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근데 스케줄 연락이 막 오는데 '내가 지금 맞게 하고 있는 건가?'라는 생각이 들더라. 누가 페이 말하는 거를 부끄러워 하지 말라고 해서 막 말하곤 했었다. 해야할 땐 해야한다는 생각이 있었다"라며 과거를 회상했다.

한편, 이날 김아영은 지금까지 광고를 약 10개 찍었다고 밝히기도.

광희는 김아영에게 "광고 많이 찍은 거 같던데, 몇 개 찍었냐"라고 물었다.

이에 김아영은 "10개 정도 되지 않을까 싶다. 예전 것 부터 다하면?"이라고 밝혔다.

또 "저는 이 순간이 천운인 순간이라고 생각한다. 너무 감사하다"라고 덧붙이며 겸손한 태도를 보였다.

사진='풀무릉도원' 영상 캡처

박세현 기자 shinesh8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