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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8 (화)

김호중, 음주사고 피해자와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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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김호중 / 사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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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김호중이 음주사고 피해자와 합의했다.

15일 디스패치는 김호중 측이 지난 13일 택시 운전사 A 씨와 합의를 마쳤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양 측은 사고 발생 한 달 만에 처음으로 연락이 닿았고, 만난 지 하루 만에 서로 합의했다. A 씨는 현재 통원치료를 받고 있으며, 택시는 아직 수리 중으로 알려졌다.

A 씨는 "보험처리를 해야 하는데 (경찰이) 전화번호도 알려주지 않았다"며 개인보험으로 자차 수리를 맡기고 병원 검사도 개인 돈으로 처리했다고 밝혔다.

김호중 측은 "사과와 보상을 하고 싶었지만 (경찰이) 연락처를 알려주지 않아 불가했다"고 전했다. 양 측은 검찰 단계에서 연락이 닿았다.

관련해 강남경찰서는 피해 상태가 확정이 되지 않았고, 김호중도 수사 중이었기에 합의를 지연시킬 이유가 없다고 밝혔다.

한편, 김호중은 위험운전치상·도주치상, 도로교통법상 사고 후 미조치, 범인 도피 방조 혐의로 지난달 24일 구속됐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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